오늘도 모닝기상이네요^^

8Snfcyqr
2025-06-18

조용하면 사고치는건...아이나 강아지나...ㅠㅠ
아....아깝지만 뭐...어쩌겠어요...
내 탓이겠죠....아무곳이나 둔....ㅠㅠ

댓글 2조회수 468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다른 글

자유게시판

이런것까지해봤다!!? 잊을 수 없는 강이가 처음 우리집에 온 날... *긴글주의* 강이는 신랑 지인분이 데리고 있던 아비시니안 부부묘의 새끼였어요. 둘이 아주 똑같이 생긴 예쁜 남매였죠... 우리를 선택한건 수컷냥이였죠... 강이가 태어난 곳은 인천 강화였는데... 수컷냥이 데려가기로 하고 집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린 강화까지 간김에 하루 놀고 자고 다음날 냥이를 데리러 갔죠... 냥이를 위한 기본적인 용품도 몇개 챙겨주시고, 케이지에 냥이를 넣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려 집에 왔어요... 무지 험난했죠 .... 우릴 먼저 선택한건 수컷냥이 였는데... 집에 오는길에 아가가 갑자기 너무 우리를 거부하는느낌..? 스트레스까지 받았는지 차안에서 설사하고.. 차는 온통 똥냄새로 가득해지고 중간에 휴게소에들려 뒤처리한 후 다시 달리고달려 무사히 집으로 왔죠..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다음날 전 쉬지만 신랑은 출근이었어요... 막상집에오니 다행히 케이지밖으로 잘 나와서 두리번두리번 탐색은 하는데... 좀처럼 곁을 주지않던 냥이... 그렇게 1시간? 정도 흐른 후... 지인분이 전화가 오셨어요... 남매냥이 중 두고온 아이가 저희가 간 후 계속 울기만해서 외로워서 그런가 싶어 살펴보던중....... 뚜둥...!!.. 아이가 바꼈어요.... 우리집에 온 아이가 암컷냥이라는거에요... 아... 어쩐지... 우릴 먼저 선택한건 수컷냥이였는데.. 지나가는 제발을 툭. .하고 치며 애교를 부리던 아가를 거기에 두고 암컷냥이를 데리고온거였죠.. 신랑과 지인분과 셋이 엄청난 고민을 한끝에.... 우릴선택한건 수컷냥이였다는 사실을 잊지못했고, 그 눈빛과 발짓을 잊지못해 결국... 다시 2시간이 넘은 거리를 달려가서... 수컷냥이를 데려왓어요.. 총 이동시간만 7시간정도 걸렸죠... 왔다..갔다..다시왔다...ㅎㅎ 수컷냥이에게 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에오는길은 세상피곤하지만 애교많은 강이의 폭풍 애교를 받으며 집에 오니... 그냥 완전 자기세상!!! ㅋㅋ 온집안을 뛰어다니며 신나하던 강이...♥ 비록 엄마아빠집사는 다음날출근인데도 불구하고 하루 왕복 7시간을 운전했지만.... 무사히 우릴 간택한 예쁜 수컷냥이 강이를 데려왔답니다♥ 잊을수없는 날이었지만... 솔직히 그날은 너무 힘들고 피곤하기도 했다는... 우릴 선택하고 우리가 선택한 수컷냥이를 데려오기위해 이미 암컷냥이가 싼 똥냄새가 진동하는 차로 7시간 이상 운전도 해봤다!! 하는 소소한 강이 데려온 날의 썰이었습니다...! ★ 데려올때부터 아팠던 강이 ... 지금은 건강히 잘 견뎌내고 폭풍성장한 우리 강이..♡ 앞으로 백년만년행복하자!!!♥

댓글 0조회수 0
♡또또♡망고♡또또♡망고
귀여워서 뭐라고 야단칠려니 아가가 너무 귀여워서 용서 하게 돼네요
2025-06-19
좋아요 0
최별이최별이
그쵸~ 그냥 제 잘못이다~ 4개월이면 이가 간지러운데....내가 잘못했다...생각하고 그냥 다시한번 잘 두는걸로...ㅎㅎㅎㅎ 비오는 주말이지만 활기차게 보내세요^^
2025-06-21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