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강아지 두마리 강제 분리생활 및 분리불안 교육ㅠㅠㅠ 도와주세요....

VVPKT80T
2025-06-20

안녕하세요. 간절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ㅠㅠㅠ


만 7주차 강아지 두마리를 보호소에서 데려온지 1주일이 채 안되었는데요


동배인 두마리라 그런지 저희 집에데려와도 서로 의지하며 꼭 붙어서 자더라구요.


적응기간이니 울타리를 설치해 두마리를 같이 뒀어요. 큰 다툼없이 장난도 치며 잘 지내서 내심 안심했죠.


문제는 어제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이틀연속 혈변이 발견되어 병원에 갔더니 강아지 한마리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아서 한달정도 두 마리를 분리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울타리를 하나더 사서 두마리를 분리했어요. 불투명한 울타리들이라 그런가 세상에 이런 연인이 없게 서로를 바라보면서 울더라구요. 로미오와 줄리엣, 이몽룡과 성춘향.........

청소하면서 잠시 같이 둘때는 조용하다가 바로 떨어트리니 울더라구요.


정말 심각한건 밤이었는데 원래는 작은 낑낑거림 뿐이었는데 밤새 내내 울더라구요.

처음에는 모른척 적응시키려고 했는데 너무 울어서 아파트다 보니 안되겠어서

처음에는 동생이랑 한마리씩 맡아서 울타리옆에서 재워보기도했는데

손에 기대 잠들었다가도 눈떠서 안보이면 다시 울기 시작해서

결국 한마리씩 데리고 잠들었는데 또 얼마 안있어서 울더라구요.


도저히 방법이 없다 싶어서 5시에 우는아이들을 뒤로 하고 잠들어버렸어요.


어린강아지들이니 혼자라는게 무서울거라는 걸 알아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제일 좋은지 모르겠어요. 크허유ㅠㅠㅠㅠㅠㅠㅠ


저희가 눈에 보이면 더 우는 거 같아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씻고 모든 정리를 미룬 채 출근을 했는데요.

시간을 재보니 5분넘게 울어서 분리불안이구나 했어요.

점심에 에어컨을 켜주려 집에 들렀는데 또 조금 낑낑대다가 반응을 안해주니 제가 나가도 조용하더라구요.


오늘밤에는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ㅠㅠㅠㅠ

저와 같은 경험을 겪어보신 분 있다면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현상황

1. 동배인 강아지들 태어나서 떨어져 본적없음

2. 코로나이슈로 강제 분리해야함

3. 현재 서로가 보이는 불투명 울타리 두개에 각자있음

4. 한마리는 캔넬, 한마리는 이불위에서 생활 (현재 맞는 사이즈에 맞는캔넬 주문 완)

5. 눈에 인간이 보이지 않으면 울면서 하울링

6. 어린강아지라 간식을이용한 훈련불가능


궁금한 부분

1. 서로를 못보게 다른방에서 울타리설치후 지내게 해야하나

2. 인간이 한마리씩 데리고 자야하나

3. 인간이 울타리안에들어가서 자야하나

4. 두마리를 울타리안에서 자면 불을 켜줘야 하나

.................



크헙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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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조회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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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핀 먹고 토 5개월 강아지가 핀 먹고 토를 했는데 핀이 나왔어요 괜찮겠죠..? 잘 뛰어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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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kNLRlV42kNLRlV
세나개에 허스키 두마리 검색해서봐 보세영.. ㅜㅠ 걔네들도 서로 동배라 떨어지니 분리불안 있더라고요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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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혹시 어느보호소에서 데려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2025-07-05
좋아요 0

7주차 강아지 두마리 강제 분리생활 및 분리불안 교육ㅠㅠㅠ 도와주세요....

VVPKT80T
2025-06-20

안녕하세요. 간절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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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배인 두마리라 그런지 저희 집에데려와도 서로 의지하며 꼭 붙어서 자더라구요.


적응기간이니 울타리를 설치해 두마리를 같이 뒀어요. 큰 다툼없이 장난도 치며 잘 지내서 내심 안심했죠.


문제는 어제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이틀연속 혈변이 발견되어 병원에 갔더니 강아지 한마리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아서 한달정도 두 마리를 분리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울타리를 하나더 사서 두마리를 분리했어요. 불투명한 울타리들이라 그런가 세상에 이런 연인이 없게 서로를 바라보면서 울더라구요. 로미오와 줄리엣, 이몽룡과 성춘향.........

청소하면서 잠시 같이 둘때는 조용하다가 바로 떨어트리니 울더라구요.


정말 심각한건 밤이었는데 원래는 작은 낑낑거림 뿐이었는데 밤새 내내 울더라구요.

처음에는 모른척 적응시키려고 했는데 너무 울어서 아파트다 보니 안되겠어서

처음에는 동생이랑 한마리씩 맡아서 울타리옆에서 재워보기도했는데

손에 기대 잠들었다가도 눈떠서 안보이면 다시 울기 시작해서

결국 한마리씩 데리고 잠들었는데 또 얼마 안있어서 울더라구요.


도저히 방법이 없다 싶어서 5시에 우는아이들을 뒤로 하고 잠들어버렸어요.


어린강아지들이니 혼자라는게 무서울거라는 걸 알아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제일 좋은지 모르겠어요. 크허유ㅠㅠㅠㅠㅠㅠㅠ


저희가 눈에 보이면 더 우는 거 같아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씻고 모든 정리를 미룬 채 출근을 했는데요.

시간을 재보니 5분넘게 울어서 분리불안이구나 했어요.

점심에 에어컨을 켜주려 집에 들렀는데 또 조금 낑낑대다가 반응을 안해주니 제가 나가도 조용하더라구요.


오늘밤에는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ㅠㅠㅠㅠ

저와 같은 경험을 겪어보신 분 있다면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현상황

1. 동배인 강아지들 태어나서 떨어져 본적없음

2. 코로나이슈로 강제 분리해야함

3. 현재 서로가 보이는 불투명 울타리 두개에 각자있음

4. 한마리는 캔넬, 한마리는 이불위에서 생활 (현재 맞는 사이즈에 맞는캔넬 주문 완)

5. 눈에 인간이 보이지 않으면 울면서 하울링

6. 어린강아지라 간식을이용한 훈련불가능


궁금한 부분

1. 서로를 못보게 다른방에서 울타리설치후 지내게 해야하나

2. 인간이 한마리씩 데리고 자야하나

3. 인간이 울타리안에들어가서 자야하나

4. 두마리를 울타리안에서 자면 불을 켜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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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헙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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