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마데카솔 같은 초코야♡
초코바라기1
25.12.13 15:04 조회 781
반려동물 정보
푸들(토이)여아1살 10개월
초코와 함께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다되어가요
시간이 지나갈수록 하루 하루가 행복하면서도 아쉽고 겁도 나요
혹시 아프진 않을까 다치진 않을까 해서요
초코는 나에게 희망같은 아이예요
2년전 중학생이 된 아들의 사춘기와 방황으로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아들이 마음이 아픈 아이란걸 알게되고
치료와 함께 혹시 반련견이 도움이될까?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만난 초코는
정말 많은 기적을 일으켜 줬어요
한번씩 가출을 이야기하며 뛰쳐나가기도 여러번
한번은 큰소리치며 나가길래
4개월된 초코가 토하고 아프다고 했더니 달려오기도 하고
늘 닫힌 방문만 봤는데 ...여기저기 뛰어디니는 초코를 위해 방문이 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산책도
터그놀이도..
목욕도..
그렇게 배워가더라구요..
자신이 전부가 아닌..
희생...사랑으로 누군가를 돌 본다는게 어떤 마음인지...
그렇게
상처로 절망만 가득하던 저희 집엔 초코 덕분에 새살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늘 제옆에 잠들어있는 초코를 보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함께 하자고 주문을 걸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