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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코를 위해 이런것까지 해봤다! (썰) 1. 미모를 포기했다. 얼굴 기미 올라, 팔다리 시꺼매 흑흑 밭매기하는 시골아지매 다 됐다. 머리 꼬무줄 질끈, 가끔은 안감은채 모자 쓰고 일단 산책부터 나간다. 😭 나, 관리받던 여자야~~ 2. 쇼핑을 포기했다. 옷은 냉장고 바지에 아웃도어 티셔츠로 끝! 이거 삼년전에 산 옷들인데.... 내꺼 돈 쓰기보단 초코꺼 사는것 외엔 쇼핑에 별 관심이 없다. 😭 나, 백화점에서 놀았었어~~ 3.인테리어를 포기했다. 우리집은 부동산도 알아주는 ‘구경하는집’ 같은 깨끗하고 알흠다운 집이었다. 지금은 온 방이 다 창고다. 초코짐 가득한! 게다 카페트 대신 미끄럼방지 매트 바닥에 쫘악. 😭 나, 미니멀라이프 조아해~~ 4.취미를 포기했다. 레고, 직쏘, 닌텐도, 향수콜렉션, 해외여행, 와인, 미드, 캘리그라피... 이런거 대신 산책 나간다, 하루만보는 껌! 눈이오나 비가오나 땀뻘뻘해도 주말마다 초코랑 산을 오른다. 😭 나, 몸 쓰는거 싫어해~~ 대신, 묭사가 됐다. 영양사가 됐다. 마사지사가 됐다. 포토그래퍼가 됐다. ✂️👩🏻‍🍳💆🏻‍♀️📸 그리고 초코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자가 되었다. : 오늘 초코 만난지 1000일 되는 날! 감회가 새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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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막둥이 많이잘해준건없지만애견동반가능한식당.카페등등폭풍검색해서찾아보고갔다왔어요올여름여행은꼭같이갈꺼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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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를 위해...! 특별히 무엇을 해준 것 같진 않은데ㅠㅜ 그래도 릴로 덕분에 가족여행도 다니게 되고 대신 릴로 데리고 못 가는 곳은 여행 다닐 수 없게 됐지만.. 그래도 릴로가 더 큰 행복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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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를 위해 간식이랑 밥을 수제로 만들고 있다! 나도 방부제 덩어리를 먹지만 우리 망고에게는 먹일 수 없어. 망고꺼는 수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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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끼를 위해 빵끼를 위하여 집순이였던 내가 산책을 하기 시작했고, 내 위주로 생각했던 여행도 빵끼가 갈수있는, 할수있는것 위주로 찾아보고 가기 시작했고, 빵끼가 좋아하는 빵끼가 생각나서 빵끼를 위하여 사왔던 장난감, 간식 등등 사오기 시작했으며 내 인생이 내 하루가 빵끼를 위해 돌아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