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食同源
반려동물 정보
갑자기 무슨 사자성어냐고 하실 분이 계실 것 같은데 - 먹거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어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는데 "What you eat is what you are."라고 하지요. 즉, 먹는 것이 당신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는 의미입니다.
갑자기 이 말씀을 꺼낸 이유는 - 종종 아이들 사료는 대충 싼 제품이나 혹은 이른바 펫플루언서의 SNS 상술에 홀랑 넘어가서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은 제품 급여하면서 "영양제는 뭘 급여해야하나요?"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밥"입니다. 특히나 일부 국산사료들 - 만들어지는 시설을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입니다. 그런 시설에서 만들어진 사료들이 과연 영양학적으로 충분히 균형잡힌 제품들일까요? (어떤 제품들은 가장 기본적인 칼슘-인 비율조차 못맞춘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없는 펫플루언서들은 뒷광고를 받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또 프리미엄 사료라고 광고해대고 앉았고요)
영양제 이거저거 급여할 비용 모아서 밥 좋은거 주세요. 그게 훨씬 더 아이들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박람회에서 아무 샘플이나 쓸어다가 이거 저거 마구잡이로 급여하는 일도 지양하시고요. (적어도 어디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어떤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재료는 무엇인지 정도는 확인하세요) 이거저거 신경쓰기 싫고 공부하기도 싫다? 그럼 그냥 로얄캐닌이나 퓨리나, 힐스 같은 대형회사에서 나오는 제품 급여하세요. 적어도 중간은 갑니다.
그리고 아이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꼭 해 주세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아픈티를 안내려고 합니다. (그게 생존본능이에요) 아무리 좋은 사료, 좋은 영양제를 급여하더라도 병에 걸릴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필요한 경우 식단조절을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