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우리 루비 업적

아픈 파양의 슬픔 후 .. 나와의 묘연으로 내게 와준 루비
그의 업적 🐈⬛💜
1. 집에와서 하루만에 완벽적응 뽀뽀와 애정표현과
함께 밤새 같이 놀고 침대에서 잠도 같이 자고
내 눈 밑을 퀭하게 만듦
2. 부모님의 맘을 10초만에 녹여버리고, 집에 돌아간 아빠의 첫 영상통화말씀이 ‘너 말고, 루비.’
3. 매번 잘때마다 집사 얼굴에 얼굴 부비고 뽀뽀하고 얼굴 핥아주는 개냥이로 마음 콱 움켜쥠
4. 그러나 원인모를 고열로 (더위먹은것 같..) 새벽부터 동물병원행. 집사 눈물 쏙 빼놓음 자식키우는 기분을 백번 체감
5. 호기심 너무 많아서 병원에서도 두리번 두리번 ㅜㅜ 너 아프잖아
6. 집사가 약 먹이고 놀라고 삐져있다가 싹싹 빌고 부르니까 앵~ 하고 오는 착한 냥.. 넌 .. 나보다 그릇이 커.. 크게 될 애야..
7. 더위먹을까봐 체온조절이 걱정돼서 계속 살피는게 귀찮았는지 숨숨집 들어가는데 짜증내지않고 젠틀하게 자리 비켜주는 모습에 심쿵
8.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라 평생 곁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집사에게 받아냄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고양이
누가그랬어 집사가되면 일 끝나면 바로 집부터 달려온대
이해 못하던 나도 그러기 시작했지 어느때보다 바깥의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그사이의 네가 걱정되고 궁금해
널위해 쓰는 것 노력하는것도 하나도 힘들지않아 아니 솔직히 힘들어도 괜찮아 너가 행복하고 편안하고 건강하면 돼
우리 같이 건강히 재밌게 씩씩하게 계속 같이있자 루비야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