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강아지 울타리 교육

kcpGQXDo
2024-04-23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보다는 더 잘 아는 집사님들 있으실까봐 여기에 여쭈어봐요 큰 애는 프렌치 불독 여아 4년 됐구요 토이푸들 4개월 된 애는 3개월 차 때 데리고 왔어요
지금 51일 됐구요 곧 5개월 접어들어가요 처음 데리고 와서 울타리에 넣고 잤는데 울긴해도 잘 넘겼구요 다음날 부터가 관건이었을까요.. 집에도 적응 해야하고 큰 강아지도 스트레스 겠지만 큰애는 저희가 자영업하는데 원래 애기때부터 가게에 데리고 나갔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출근 하면서 작은 애를 집 탐색하고 냄새맡고 적응하라고 풀어줬어요 울타리안에서 자꾸 큰애가 관심 갖고 하니 얘가 적응도 못한 낯선 곳에서 무섭고 스트레스 일까봐 저희 퇴근하기 전까지 냅뒀거든요
밥 시간 되면 중간 중간 올라가서 밥 주고 좀 놀아주고 오고
그러다보니 퇴근하고 이제 집에와서 울타리 다시 넣어놓으면 그렇게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워낙 토이푸들 중에서도 작았고 해서 넘 심하게 울다가 잘못되진 않을까 어차피 큰 애 작은 애 적응 할 겸 좀 놀다 넣어줄까 하다가 보니 애가 완전히 울타리 교육은 못할 지경으로 나날이 심해져서 네이버 서치해보니 울타리 교육이 안전성 때문에 하는 이유가 커서 크게 요즘은 안하는 추세다 저희는 안했다 하길래 그냥 지내왔어요 근데 문제는 배변을 패드에도 잘 가리거든요..? 근데 자꾸 온 갖군데 겨울에 러그 깔면 아주 대형 배변판 수준이구요 화장실 발 매트 지들 자는 침대에 똥 오줌 할 거 없이 엄청 쌉니다 그래도 잘못된 건 아니 제가 볼 때 싸면 혼을 내요 애기라 실수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혼이 나도 자꾸 혼이 났었음에도 같은 곳에 계속 실수를 하니깐 제가 너무 오냐오냐 하느라 울타리 교육을 안했더니 성격도 그렇고 배변 문제까지 나오니 지금 4개월 반인데 지금이라도 다시 해야하나 싶어서 우선 가둬봤어요 또 난리 한바탕 치긴 했는데 관심 안 주니 잘 있긴 하거든요 .. 울타리 교육은 원래는 보통 몇 개월차 까지 하는 건가요..? 울타리를 점점 늘리면서 적응하게 지금부터라도 해도 될까요 ? 두서가 길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조회수 2,157

육아Q&A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산책 못할때 2.5키로 미니비숑 키우고있는데 제가 다리수술을해서 1~2주일정도 산책을 못나가줄거같아요 바깥에 벤치에 앉아라도있으면서 바깥공기 맡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실내에서 놀아주는게 더 좋을까요 ㅠㅠ

댓글 5조회수 524

육아Q&A

4개월 포메 사료변경 후 털 끊김 3개월까지는 로얄캐닌 맘스앤베이비와 스타터를 먹였구요 4개월차부터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와 유한양행 레시피브이 퍼피를 좀 섞여먹이다가 오리젠 스몰브리드퍼피만 급여중입니다~ (1달째) 근데 로얄캐닌에서 오리젠+유한양행으로 사료를 바꾸는 과정에서 그런건지 털갈이 시기여서 그런건지 허리+등쪽+꼬리 털이 모두 끊어진것처럼 짧아졌어요 ㅜㅜ 갑자기 고영양 고단백 사료를 바꿔서 때문일까요? 아니면 털갈이 시기와 겹쳐서 그런건지.. 계속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를 먹여도 될지 궁금합니다. 대변도 좋고 잘먹기도 잘먹어서 별 문제없다면 계속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를 급여할 예정이예요~ 고수님들, 포메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 6조회수 1.3k

육아Q&A

사료먹을때 깨물면서 먹어요 2개월추정 강아지인데 식탐도 많고 사료만보면 엄청 달려들어요 배변훈련한다고 패드에 오줌이나 똥싸면 보상으로 사료 주는데 줄때마다 제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앙 하면서 먹습니다 ㅠㅠ 고치는방법 있을까요? 그리고 보호소에서 잘 못먹었는지 사료만 보면 흥분해요 ㅠ(기다려를 못해요) 식탐많은강아지 어떻게 훈련했는지 궁금해요

댓글 3조회수 511

육아Q&A

애기 토 애기 4일에 중성화하고 지금 회복중인데 7시 30분즘 아침먹고 11시 30분쯤? 토했어요 ㅠㅠㅠ 저도 점심시간에 잠깐 집에 들른거라 일단 여기에 글써봅니다 ㅠㅠㅠ 토 색이 분홍색이라 걱정되어서요 ㅠㅠㅍ

댓글 2조회수 590

육아Q&A

2개월 비숑 강아지 변 상태 이상 안녕하세요 2개월 비숑 아기 강아지 변 상태 좀 봐주세요 ㅠㅠ 어제부터 묽은변 보긴 했어도 색도 괜찮았는데 오늘 갑자기 변 상태랑 색이 이상해졌어요 ㅠㅠ (변 사진 죄송합니다 😭) 사료는 로얄캐닌 엑스스몰 퍼피 6시간마다 소주컵 반 조금 안되게 하루4번 급여하고있고요 따로 간식은 안먹어요 식분증이 있어서 변을 먹어 온몸에 다 묻어서 씻겼어요 변 보고도 상태는 활발해요 파보일까요?

댓글 7조회수 1.7k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산책 못할때 2.5키로 미니비숑 키우고있는데 제가 다리수술을해서 1~2주일정도 산책을 못나가줄거같아요 바깥에 벤치에 앉아라도있으면서 바깥공기 맡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실내에서 놀아주는게 더 좋을까요 ㅠㅠ

댓글 5조회수 524

당첨후기

머선 일이고! 멍냥보감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캐치캐치보감

댓글 18조회수 1.9k

당첨후기

투썸 케이크 당첨🤩 잘 먹을게유~~감사합니당😍

댓글 8조회수 826

유머게시판

자세 무엇...?? 임오 출근 데려다주면서 카시트에 앉으라고했더니... 왜 그렇게 앉은걸까요...? ㅎㅎㅎ

댓글 3조회수 899

육아Q&A

4개월 포메 사료변경 후 털 끊김 3개월까지는 로얄캐닌 맘스앤베이비와 스타터를 먹였구요 4개월차부터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와 유한양행 레시피브이 퍼피를 좀 섞여먹이다가 오리젠 스몰브리드퍼피만 급여중입니다~ (1달째) 근데 로얄캐닌에서 오리젠+유한양행으로 사료를 바꾸는 과정에서 그런건지 털갈이 시기여서 그런건지 허리+등쪽+꼬리 털이 모두 끊어진것처럼 짧아졌어요 ㅜㅜ 갑자기 고영양 고단백 사료를 바꿔서 때문일까요? 아니면 털갈이 시기와 겹쳐서 그런건지.. 계속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를 먹여도 될지 궁금합니다. 대변도 좋고 잘먹기도 잘먹어서 별 문제없다면 계속 오리젠 스몰브리드 퍼피를 급여할 예정이예요~ 고수님들, 포메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 6조회수 1.3k

육아Q&A 다른 글

육아Q&A

개춘기 어떻게 극복하셨나용ㅜㅜ!!? 안녕하세요! 8개월 말티즈 키우고 있습니당ㅎㅎ 개춘기가 아주 절정인 듯한 밥푸리에요,, 먼저 밥푸리가 6-7개월 즈음부터 밥을 진짜 잘 안먹어서 겨우 겨우 하루에 3번 먹였는데 3/22 중성화 후에 갑자기 밥을 엄청 잘먹었어요. 동물병원에서 파는 "도요가"라는 반습식 사료 먹였는데 눈물이 딱히 안사라지는 거 같아서 요번에 아투 퍼피 연어 샘플 사서 먹이니 넘 잘먹어서 본사료도 샀습니당! 지난주 목요일부터 섞여서 급여해줄 때 아투를 먼저 골라먹으면서 잘 먹었었는데 일욜부터 밥 먹는게 다시 예전같아지더니 월욜부터 아투 사료만 급여해주면 고개를 휙 돌리고 밥그릇이 앞에 있어도 안먹네요,,^^ 근데 웃긴건 산책 하면서 밖에서 주면 또 엄청 잘 받아먹어요 아투사료,, 샘플 주는 며칠만 잘먹고 이러기도 하나요?!!ㅜㅜ 또 다른 사료로 바꿔줘야 하는거겠죠,,,? 기호성 좋다는 사료여도 얘가 안먹으면 말짱 꽝이라 넘 속상해요 ㅠㅠㅠㅠ 닭, 칠면조는 피하려하는데 기호성 좋은 사료 마구마구 추천& 개춘기 극뽁 팁도 마니마니 알려주세용,, + 벽지, 매트, 사람 팔 다리 등등 앙앙 거리며 무는 행동도 있어요~~~~,,,,,,^^,,,, 

댓글 0조회수 0
감자푸감자푸
저희 감자는 2개월쯤 데려와서 울타리 교육 1주일정도하고 그냥 울타리 치워버렸어요. 울타기안에서 배변교육해도 울타리 풀면 배변교육 다시 해야해요.. 저희도 러그에 처음에는 엄청 소변 대변 다 질러놔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영상이나 글보면서 많이 해봤구요. 처음에는 패드위에 올라오면 간식 주면서 유도 해보기도 했고 소변본거를 패드에 묻혀가면서 잘싸면 간식으로 폭풍칭찬해주고.. 해주다보니 8개월 조금 넘었는데 소변 대변 지금은 실수없이 잘싸네요.. 시간이 생명인것 같아요.
2024-04-23
좋아요 0
루이엄마♡루이엄마♡
저희 말티푸 강쥐와 개월수가 같아서 지나가다 글써요~ 한참 호기심 넘쳐날때라 입에들어가는건 죄다 물어뜯고 입에다 넣고 보는때라 유치빠지고 영구치 올라올때까진 보호자분이 힘들시기죠.. 울타리에 있다가 나중에 울타리밖으로 풀어놓으시게 되면 패드교육은 또 다시 하셔야할수 있어요. 저는 3개월좀 넘었을때 데려와서 울타리 1주일정도 패드에 잘싸고 갈아주고 반복하다 풀어주게 됐어요. 토이푸들 아이가 소변실수 자주하는곳들 배변패드 곳곳에 많이 깔아두시고 소변실수가 점점줄어든다면 패드보시고 자주안싸는곳 하나씩 치워주세요~대신 그자리엔 물건같은거 하나 두시다가 나중에 치워주시는게 좋아요. 러그나 발매트 같은건 비추천해요. 러그는 처음 온 아이가 느끼기에 그냥 화장실이다~생각할수 있어요. 배변패드처럼 말이죠. 저희집은 화장실앞에 발수건 하나두는데 처음 저희강쥐가 왔을때 거기에 쉬를ㅎㅎ; 지금은 수건이 배변패드가 아니구나 생각하고 안싸지만요. 배변패드와 매트구분이 되기전까진 바닥에 뭘 안까시는게 좋아요~소형견 슬개골탈구가 대부분있기에 안전매트 정도 까는건 괜찮지만요. 울타리는 토이푸들 아가가 입에물거나 하면 안되는곳들을 울타리로 막아주세요. 자영업 하신다니 토이푸들 아가를 계속지켜보며 케어하시기는 힘드실테니 일단 배변패드 최대한 많이 깔아두시고 차츰 줄여가는 교육부터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개춘기 올때라서 저희 강쥐는 배변패드 잘가리다가 요샌 옆에다가 싸서 옆쪽에 작은 배변패드 추가로 깔아주고 있네요>.< 화이팅 하시길 바래용
2024-04-23
좋아요 0
테리♡테리♡
저희는 지금도 있긴해요 (3갤에 데려와서 5갤차에요 저번주 토요일 5차완료) 처음 온날 하루 빼고 이틀째부터 울타리로 집을 만들어줬어요. 잠은 꼭 안에서 재웠고, 아침에 일어나면 꺼내줬구요. 지금도 졸리면 낮엔 품에 들어오는데 조금 잔다 싶으면 울타리 안 아이 침대에 올려주면 잘 자요. 배변훈련은 처음 오고 일주일 동안 아이가 편한곳에 쉬를 했고 딱 3곳에서만 쉬를 해서 이외 싸면 안되는데 실수 하면 울타리로 다 막아줬었어요. 지금은 패드 크기를 줄여나가는 중이고 3곳에서 2곳으로 줄여가는 과정이에요! 아직은 가끔은 조준 못하거나 다른곳에 싸기도 해요..
2024-04-23
좋아요 0
테리♡테리♡
결국, 저희는 울타리를 아이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켄넬 역할, 지붕도 있어요ㅋㅋ) 으로 쓰고 배변훈련은 자주 싸는 곳에서 범위를 줄여가는 중으로 교육(?)하는 중이에요!! 아! 참고로 배변 패드에 잘 싸면 보상, 옆으로 싸면 보상이 없지요..
2024-04-23
좋아요 0
하루의사이하루의사이
울타리교육은 안전성때문이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아이의 안전성이 아닌 기물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성이기 때문에 아이를 가두는게 아니라 '아이한테 위험할만한 물건이 있는 것을 가리는'게 울타리의 목적이고요. 오히려 아이를 가두게 되면 이유도 모른채 감옥행을 하는 것과 마찮가지라 성견이 되서 부정적인 행동고착화가 되어 울타리나 펜스, 켄넬같은 곳에 거부감이 생겨서 안들어가려고 하는 경향이 높아집니다. 울타리에 가둔다고 해서 배변훈련이 되지 않습니다. 배변훈련은 말그대로 자신의 화장실을 인식하게 하는 훈련인데 집안 공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의 아이가 낯선 환경(울타리 밖)이 되었을때 화장실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환경 안에서 충분히 공간탐색을 하게 하고 화장실(배변패드)을 정할 수 있게 하는게 보호자가 해는 배변훈련의 목표입니다. 어차피 아직 4개월인 아이라면 100% 완벽하게 훈련되기란 어렵지만 한달정도만 꾸준히 노력해주셔도 충분히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울타리는 치우고 문제행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생활할 일상환경에서 재교육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2024-04-24
좋아요 0
하루의사이하루의사이
배변훈련의 기본은 소변을 약간 묻힌 패드를 깔고 간식이나 사료를 들고 강아지를 패드 위로 유인해서 강아지의 네 발이 패드 위로 올라오게 한 후 소변쪽을 가르켜 자신의 소변냄새를 맡게한 다음 패드에서 네 발이 다 내려오게 해서 소변을 본 것마냥 잘했다고 칭찬과 간식을 줍니다. 이 행동을 몇번 해주시면 아이는 간식을 먹기 위해 패드에 배변하는 일이 한번쯤은 생깁니다. 그때는 확실한 보상을 해주시면 됩니다. 훈련은 이렇고 생활적인 면에서는 온 바닥에 패드를 많이 깔아줍니다. 저희집은 거실과 안방 각각 30장 20장씩 깔았습니다. 굳이 다닥다닥 붙일 필요는 없고 러그의 경우는 러그 위에 패드를 깔아줍니다. 그러다 아이가 어느 패드든 실수없이 패드에서 배변을 하게 되면 역시 칭찬과 보상을 해줍니다. 어느정도 아이가 배변을 의도대로 잘한다고 생각되거나 몇몇 특정 자리의 패드에서 유독 배변을 잘 하게 된다면 잘 쓰지 않는 패드를 한장한장 없애줍니다. 그렇게 점차 패드 갯수를 줄여가며 패드안에서만 확실하게 배변을 하게 되면 이제 자리를 조금씩 이동해 보호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패드를 이동시켜줍니다. 저희 막둥이는 여기까지 약 한달~한달 반정도 걸렸습니다.
2024-04-24
좋아요 0
하루의사이하루의사이
그리고 배변훈련시에는 절대로 야단치거나 혼내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긍정훈련과 무관심이 큰 교육효과를 발휘합니다. 물론 사람입장에서는 굉장히 화가 납니다만... 강아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말로 해서 알아들었으면 훈련을 할 필요도 없죠. 배변 실수를 했다고 해서 혼내지 마시고 실수한걸 본 즉시 강아지가 무슨 행동을 해도 무시한채 조용히 깨끗하게 치워주세요. 고강탈같은 강력탈취제 제품도 병행하시면 더 좋습니다. 다 치우신 후에도 아이는 계속 무시한채 할일 하세요. 이건 지금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무관심이라는 행동으로 약 1시간 정도만 온몸으로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러그나 이불에 실수가 잦은 아이들은 촉감훈련을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때문에 패드도 러그위에 까는 것이고 너무 붙어 깔지 않아 패드와 러그의 촉감차이를 인식하게 합니다. 교육기간 한달두달정도는 보호자가 꽤 힘들지도 모르지만 사람 아이도 하루 아침에 변화하지 않는다는걸 꼭 기억해주시고 인내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둔감화훈련의 일종인데 여러 재질을 준비해서 밟아 이게 무엇이고 어떤 감촉인지 알게 하는 훈련입니다.
2024-04-24
좋아요 0

4개월 강아지 울타리 교육

kcpGQXDo
2024-04-23

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보다는 더 잘 아는 집사님들 있으실까봐 여기에 여쭈어봐요 큰 애는 프렌치 불독 여아 4년 됐구요 토이푸들 4개월 된 애는 3개월 차 때 데리고 왔어요
지금 51일 됐구요 곧 5개월 접어들어가요 처음 데리고 와서 울타리에 넣고 잤는데 울긴해도 잘 넘겼구요 다음날 부터가 관건이었을까요.. 집에도 적응 해야하고 큰 강아지도 스트레스 겠지만 큰애는 저희가 자영업하는데 원래 애기때부터 가게에 데리고 나갔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출근 하면서 작은 애를 집 탐색하고 냄새맡고 적응하라고 풀어줬어요 울타리안에서 자꾸 큰애가 관심 갖고 하니 얘가 적응도 못한 낯선 곳에서 무섭고 스트레스 일까봐 저희 퇴근하기 전까지 냅뒀거든요
밥 시간 되면 중간 중간 올라가서 밥 주고 좀 놀아주고 오고
그러다보니 퇴근하고 이제 집에와서 울타리 다시 넣어놓으면 그렇게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워낙 토이푸들 중에서도 작았고 해서 넘 심하게 울다가 잘못되진 않을까 어차피 큰 애 작은 애 적응 할 겸 좀 놀다 넣어줄까 하다가 보니 애가 완전히 울타리 교육은 못할 지경으로 나날이 심해져서 네이버 서치해보니 울타리 교육이 안전성 때문에 하는 이유가 커서 크게 요즘은 안하는 추세다 저희는 안했다 하길래 그냥 지내왔어요 근데 문제는 배변을 패드에도 잘 가리거든요..? 근데 자꾸 온 갖군데 겨울에 러그 깔면 아주 대형 배변판 수준이구요 화장실 발 매트 지들 자는 침대에 똥 오줌 할 거 없이 엄청 쌉니다 그래도 잘못된 건 아니 제가 볼 때 싸면 혼을 내요 애기라 실수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혼이 나도 자꾸 혼이 났었음에도 같은 곳에 계속 실수를 하니깐 제가 너무 오냐오냐 하느라 울타리 교육을 안했더니 성격도 그렇고 배변 문제까지 나오니 지금 4개월 반인데 지금이라도 다시 해야하나 싶어서 우선 가둬봤어요 또 난리 한바탕 치긴 했는데 관심 안 주니 잘 있긴 하거든요 .. 울타리 교육은 원래는 보통 몇 개월차 까지 하는 건가요..? 울타리를 점점 늘리면서 적응하게 지금부터라도 해도 될까요 ? 두서가 길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