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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츄
2025-12-21

힝 ㅠㅠ 하필 오늘 틀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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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OX퀴즈배틀 찍는다는게 폰을 보지도 않고 손으로 친것 같아요 ㅠ 너무 억울하네요 ㅠ손가락아 너 마음대로 움직이지 말고 내말로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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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방 강아지 학대범. 케어단체에 신고부탁드려요! 미친여자가 틱톡에서 라방으로 강아지얼굴에 계속 담배연기를 내뿜고(안그래도 기관지약한..) 자기 방송을 추천하라며 . 소형견은 안그래도 슬개골이 약한데 강제로 뒷다리를 잡고 물구나무를 시켜 춤추게하고 강아지는 모든걸 자포자기 한 듯.. 얼른 끝나길..바라는 체념한 모습이 너무 슬픕니다… 사람들이 비난하자 저 미친 여자는 강아지가 불쌍하면 돈 주고 가져가라며.자기를 욕하는 너네들 다 고소하겠다며 인간실격의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이미 지금 케어 단체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sns에서 비난 받고알고있음에도 반성은 커녕 고소로 돈 뜯을생각만하고있습니다 원래 키우던 강아지가 한 마리가 더 있는데(말티추정) 지금은 없는걸 보니. 무지개 다리를 건넜거나 유기를했거나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슬프고 ㅠ 화가납니다.. 마지막 사진은 케어단체 인스타이니 한번만 디엠 부탁드립니다 ㅠㅠ 사건반장이나 이런 곳 에도 제보 들어간것 같은데 심각성 인지는 커녕. 여전히 욕 하며 계속 장시간 방송 중이며 몇 천원만 주면 변기물을 퍼다 라면 끓여먹는 돈에 미친 여자. 강아지도 돈 벌이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말 못하는 생명을 잔인하게 대하는 인간 같지도 않은 ㄴ 을 처벌 받게 도와주세요! 틱톡 닉네임 : 오이 인천 반지하 거주. 이름 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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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도다~ 냥이 문제는😭😭😭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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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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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사료 치킨 어덜트 1.5키로 판매합니다 ㅠㅠ 퍼피용을 샀어야하는데 넘 커서 애기가 못먹어요.... 딱 한숟가락 떴으니 1.48키로겠네요 ㅠ 45900원에 샀는데 삼만원에 택포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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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료거부 강아지 교육 시키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현재 11개월 미니비숑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사료 거부해서 동결건조,화식,토핑 등 섞여 급여한지 한 3달? 좀 넘은것 같아요..! 지금 사료만은 당연히 절대로 안먹고 동결건조만도 잘 안먹으려하고 화식 안먹고 토핑과 사료 섞여 급여하는것도 이제 토핑만 쏙쏙 빼먹고 사료는 거의 안먹네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간식 일절 끊고 공복토 하든말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로만 딱딱주고 안먹으면 치워버리고 하려하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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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꼬똥4개월 사료추천부탁드립니다 로얄캐닌으로 시작했고 식분증있습니다 그래서 바꿔줘볼까해서 비고앤세이지로 바꿔줬는데 먹는횟수는 줄어든듯하나 그래도 식분증안고쳐지네요 몸무게4키로 물에 불려서40g씩 4시간 간격 4회 160g 급여합니다 가끔 닭가슴살섞어주기도하고 고구마으깨서 같이 주기도합니다 샘플로 나우랑 오리젠 이것저것주문해놨는데 퍼피용 식분증도움이되는사료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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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7개월 아가인데 이거 충치인가요? 두 달전부터 윗니랑 아랫니 빠지면서 영구치 나왔고 지금 어금니는 유치인 거 같은데 충치인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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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밥도 물도 안먹어요ㅠㅠ 전에도 밥을 자꾸 피하고 안먹으려 해도 결국엔 늦게라도 먹었거든요?? 물도 자주 마시고 똥•오줌도 잘 싸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제부턴가 애가 자꾸 밥을 더 피하고 응가도 싸긴 싸는데 전보다 적게 싸고 쉬는 그냥 안싸는것처럼 보이는거예요.. 오늘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은채 공복상태로 있으면서 저녁밥 마저 피하고 물도 안 마시다가 방금 물 한~두모금 정도 먹고 다시 도망갔어요.. 6개월인데 하루종일 공복으로 있어도 괜찮은건지도 모르겠구요ㅠㅠ 하 진짜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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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눈물자국 심한 4개월 지난 꼬숑 사료추천 해주세요 첨에 강아지 데려올때 받은 사료 먹다가 나우 스몰브리드 퍼피로 바꿨는데 눈물 자국이 너무 심해서 마이펫닥터 눈물 사료로 바꿔 급여해도 계속 눈물 자국이 있고 결막염 증상도 있어서 인공눈물 처방 받아 넣어주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ㅜ 눈물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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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콩떡이와 반려라이프 시작해요! 안녕하세요! 실박스사연에 응모하는 콩떡이네입니당 :) 콩떡이는 형제견들과 함께 박스에 담겨 유기되었대요.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보호소로 보내졌고 다행히 형제견들도 콩떡이도 새 가족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반려견 입양을 오랫동안 고민했고 소원해왔어요.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도 간간히 다니면서 반려견을 입양한다면 꼭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심했어요. 매일같이 포인핸드앱을 드나들다가 콩떡이를 발견! 마음에 쏙 들어온 이 귀여운 녀석을 보고서 며칠을 더 고민하다가 입양신청서를 제출했어요 관심있게 지켜본 다른 유기견들이 입양을 가기도 했지만, 또 일부는 전염병으로 보호소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너기도 했고,, 뭔가 더 시간을 지체하면 안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쁘게도 콩떡이를 얼른 데리러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저희는 부산에서 군산까지 먼 길을 달려 콩떡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처음만난 콩떡이는 다른 유기견 강아지들과 다르게 유리장 안 한쪽 구석에서 멀찍이 저희를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다른 강아지들은 쩜뿌쩜뿌도 하고 왕왕! 하면서 관심을 요구하는데도요 유리장 안에서 꺼내 트롤리에 올려주자마자 무서워서 쉬야를 지려버리는 쫄보강쥐였답니다ㅜ 그길로 콩떡이를 부산으로 다시 데려오는데 먼길을 달려오는데도 너~~무 얌전해서 강아지인형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도 영 기력이 없고 하루가 다 지나도록 밥을 안먹는거에요 ㅜ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저희는 월요일이 되자마자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콩떡이는 파보를 진단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호소에서 옮은 것 같았어요ㅜ 처음 받아보는 동물병원 진료비내역서가 정말 깜놀이었지만 가족이 된 콩떡이를 꼭 살려야한다는 마음이 더 컷고 집에 오자마자 2일만에 병원에 입원한 콩떡이는 3일 후 활력을 되찾고 머찐 응가를 한다는 소식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당 🐶✌🏼 아직 집에서 약을 먹고있긴 하지만 건강히 돌아온 우리 콩떡이에게 칭찬 마니 해주세용!!🙏 이제 완치하구 접종맞으면 건강강쥐 튼튼강쥐!! 얼른 같이 산책하고싶어요~~ 우리 귀염둥이 아기강아지와 함께 반려라이프 화이팅 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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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 사연(팡이와 함께) 우리 팡이는 발견당시 1살 정도로 추정되고 길냥이였어요 발견 당시는 성묘 인데도 불구하고 2.6kg으로 매우 작았어요 제가 원룸 살고 고양이에 대해서도 잘 몰랐어서 3일 정도 고민하다 데려오게 되었어요 길냥이 시절 고생을 많이 했는지 자궁 축녹증/구내염/링웜 등 조금 상태가 안좋았어요 수술비랑 입원비가 조금. 부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모른척할수는 없었어요 물론지금은 5kg정도로 매우 건강한 고양이가 되었고요 처음에는 애기가 많이 울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매우 행복한 집사가 되었어요 물론 팡이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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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세바시 출연 이후 우리가 가족이 된 이유 세바시 무대에 섰던 날, 나는 나의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웃고 있지만 무너져 있던 시간들, 버티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마음, 그리고 살아 있다는 감각이 얼마나 조용히 흐려질 수 있는지를 꺼내 보였다.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었을 이야기였지만, 나에게는 스스로의 삶을 처음으로 정면에서 바라보는 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 나는 분명히 말했지만, 내려온 뒤에도 그 삶을 계속 살아가야 했다. 그 강연 이후, 아버지는 내가 오래도록 숨겨왔던 마음의 병을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되셨다. 괜찮다는 말 뒤에 숨겨진 표정들, 아무 일 없는 척 넘겼던 밤들까지. 아버지는 뒤늦게야 내가 얼마나 혼자 버텨왔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은 아버지의 태도를 바꾸어 놓았다. 더 이상 조언부터 하지 않았고, 쉽게 위로하지도 않았다. 대신 나를 지켜보는 시간이 늘어났고, 나를 혼자 두지 않으려는 선택들이 조금씩 생겨났다. 그중 하나가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이었다. 의사의 권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아버지는 내가 누군가의 하루가 되어줄 존재와 함께 있기를 바랐다. 치료나 해결책이 아니라, 일상을 함께 건너갈 생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그렇게 우리 아이는 선물처럼, 그러나 깊은 마음 끝에서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다. 우리의 첫 기억들은 모두 아주 작고 조심스러웠다. 첫 코산책에서 몇 발짝마다 멈춰 서던 모습, 세상이 너무 커서 잠시 숨을 고르던 눈빛. 첫 예방접종 날, 무슨 일인지도 모른 채 내 품에 가만히 안겨 있던 체온. 그 순간마다 나는 이 아이를 돌보고 있다는 감각보다, 오히려 이 아이가 나를 현실로 붙잡아 주고 있다는 느낌을 더 크게 받았다. 배꼽 빠지도록 웃게 만든 순간들도 있다. 집 안을 어설프게 뛰어다니다가 혼자 놀라 멈춰 서던 모습, 너무 귀여워서 괜히 더 안아주고 싶어졌던 밤들. 우울이 깊을 때는 하루가 통째로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이 아이와 함께한 이후로는 하루에 분명한 시작과 끝이 생겼다. 밥을 주고, 산책을 나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그 단순한 반복이 나를 오늘로 데려왔다. 아마 이 아이의 시선에서는 이렇게 기억될지도 모른다. 낯선 집이었지만 늘 같은 목소리로 불러주는 사람이 있었고, 불안할 때마다 조용히 손을 얹어주던 사람이 있었다고. 아무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 손길이 계속 곁에 있겠다는 약속처럼 느껴졌다고. 아버지도 변해가고 있었다. 말없이 아이를 바라보다가, 가끔은 나보다 먼저 이름을 불러주셨다. 그 모습 속에는 나를 향한 걱정과, 나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마음이 함께 섞여 있었다. 콩식이는 우리 가족 사이에 말 대신 놓인 작은 다리가 되었고, 우리는 그 다리를 건너 서로에게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아직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같이 걷게 될 산책길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쌓일 기억들을 나는 이미 기다리고 있다. 세바시 무대에서 나는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무대 아래의 삶에서는 이 아이와 함께 우울을 지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콩식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나에게 회복이고, 연결이며, 다시 오늘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다. 말로는 삶을 설명했고, 삶에서는 이 아이와 함께 다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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