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성견입양을 추천하는 이유
보호소에서 자브종 입양하세요! 저처럼요. 8~9살 추정이라 공고기간 끝나가는 강아지 입양했는데 꽉찬 3살이었어요. 제가 입양하고 4살됨ㅋ (내장칩이 있더라고요)
4kg에 작은데 아마 유전자가 치와와랑 말티즈가 젤 많은거 같고 그외 많아보여요. 그냥 잡종입니다.
암튼!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어요. 심지어 영양제도 던저주면 받아서 바로 삼킵니다. 처음가는 집에서도 마킹없고요. 처음보는 사람도 잘 따릅니다.
실외배변인데 산책 못나가면 무조건 참지 않고 화장실 배수구에 가서 싸요. 하루 10시간 비워놔도 분리불안 없이 잘 있고요. 이동가방이나 케이지에 들어가라고 하면 알아서 들어가서 눕습니다.
양치 목욕 빗질 손톱 미용등 뭘해도 가만히 서서 얌전히 기다리고요. 앉아 기다려 완벽합니다. 산책도 줄당김 전혀 없이 천천히 잘하지만, 느린게 아니에요. 펫페어가서 달려갈게, 댕림픽 항상 5등안에 들었어요. 그만큼 빨라요!
외부소음에 전혀 안짖고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호의적이에요. 믹스라 그런지 슬개골탈구 없고요. 피부병없고 알러지없고 눈물없어요. 개인기도 10개쯤하고 털도 엄청 부드럽고 털빠짐이 진짜 없어요. 목욕을 3개월에 한번합니다. 냄새가 진짜 안나요.(냄새 못맡는거 아닙니다. 임보하면서 2주에 한번시킨 강아지도 있었어요)
근데 중요한건 여기서 완전히 제가 교육한건 개인기뿐이에요. 나머진 모두 저에게 올때부터 갖추고 있었거나 약간의 가이드만 줬더니 잘 하더라고요. 이렇게 말잘듣는 강아지 드물잖아요? 그쵸?
네. 제가 뽑기 운이 좋았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운에 당첨되려면 뽑기라도 해야돼요. 뽑기는 보호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