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단추의 죽음..진실은 무엇일까요

엔젤루나
2023-02-24

정말 슬프고 말도 안되는 사건이지만 단추의 안타까운 사건이 더 공론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양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2개월의 작디작은 강아지를 하루만에 죽였는지 진상규명을 원하는 마음에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이미 사건을 아는분들도 꽤 많고, 여기 올려도 파급력이 크진 않겠지만요..)

단추는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블랙탄의 아가들 중 하나입니다.
입양심사를 통해 입양이 되었고, 구조자분들과 임보자분은 단추가 좋은 곳에 입양을 간줄 알았습니다. 입양자의 문자가 오기 전까지는요..

입양 3일 뒤 입양자로부터 단추가 떠났다는 문자가 옵니다. 새벽에 숨을 갑작스레 쉬지 않았고, 병원에 급하게 갔지만 결국 떠났다고요. 강릉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24시간 병원을 찾아 미친듯이 차를 타고 갔지만 결국 단추는 죽었고, 병원에선 돌연사라는 말을 해왔다고.. 자신도 정신이 없고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린다는 문자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구조자분이 강아지 돌연사 원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요청하니, 돌연 지금까지 했던 모든 말이 사실 거짓이고, 단추가 온지 1일째 되던 날 (즉,입양한지 하루째 되던 날) 혼자 집 밖으로 나간 후 죽었다고 문자를 합니다. 단추를 찾았지만 이물질을 주워먹었는지 이미 죽은 상태였다며 병원조차 데려가지 않고 집에서 사체를 태웠다고 부검은 불가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의문이 생깁니다.
2개월의 소심하고 겁많은 성격의 강아지가 집에 온지 하루만에 밖으로,혼자, 과연 나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미 강아지의 사체를 태웠다고 하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시체를 태울 수 있었을까요?

구조자분들이 진실을 알기 위해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지만, 입양자는 자기도 힘들다는 둥 핑계를 대며 연락을 회피합니다.

결국 이것 또한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조자분들이 단추가 왜 죽었는지 정확히 말하지 않으면 방송국에 제보할거라고 하자, 입양자는 단추의 사체를 사실 태우지 않았다며 구조자에게 단추의 사체를 ❗️작은 스티로폼 박스 안에 테이프로 둘둘 감겨진채로 ❗️인계했습니다.

알고보니 입양자는 입양신청서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고
단추는 회사 안에서 지내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입양자 말로는) 근데 이것도 의문이 들어요.
입양자는 자기가 단추를 사장실에서 안아서 데리고 나오다가 자신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으며 쓰려져 단추가 깔려 질식사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구조자분이 사실 증명을 위해 cctv영상을 줬으면 한다고 하자 입양자는 처음엔 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법적 절차를 운운하며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말만을 남깁니다.

여기서도 의문점이 생기죠.
1.cctv영상은 준다고 했다가 왜 주지 않는가
2.2개월의 작은 강아지가 성인에게 깔려 죽었다면 질식사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내부 장기가 파열되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3.보통 안고있거나 들고있던것은 쓰러지는 과정에서 힘이 풀려 튕겨나갔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러면 바닥에 머리 등을 부딪혔을텐데 왜 질식사인가

이 글은 인스타에 올라온 문자, 글 등을 토대로 해서 제가 이해한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사건을 정확히 담아내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2개월의 작은 강아지가 왜 입양 하루만에 세상을 떠야 했는지요..
이정도면 입양자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디 이 사건이 더 공론화가 되어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길 바라요

https://www.instagram.com/p/Co6GkTcpRVa/?igshid=YmMyMTA2M2Y=
https://www.instagram.com/p/CorILo7LrWF/?igshid=YmMyMTA2M2Y=
링크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소식을 알 수 있어요

댓글 13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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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조회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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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찰떡안찰떡
와 저도 봤어요ㅡㅡ 뜨자마자 봤었었는데 너무 화나더라구요
2023-02-24
좋아요 0
안찰떡안찰떡
애를 ㅠㅠ왜 불태워ㅠㅠ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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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불태운것도 거짓말이고 단추는 테이프로 둘러진채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서 구조자에게 전달되었다고 하네요..ㅠㅠ
2023-02-24
좋아요 0
안찰떡안찰떡
@엔젤루나헐 진짜요???????????????????????? 미쳤다 진짜 똑같이해줘야돼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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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찰떡안찰떡
@안찰떡그럼 학대당한건가요??????????????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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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안찰떡그걸 모르겠어요ㅠㅠ입양자 본인 말로는 자기가 쓰러지면서 깔려서 질식사했다고 하는데 사실확인도 전혀 되지 않고 있고, 제가볼땐 이것도 거짓말 같아요..법적절차 운운하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도 올린거에요ㅠ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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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보리안젤리나보리
진짜 개또라이아닌가요? 그럴거면 애초에 입양을 머하러하냐구요...아ㅠ짜증나ㅠ진짜ㅠ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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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바비♡카레짜장♡바비♡카레
와~또라이네요.저런거만 봐두 짜증나 눈물나네요. 입양을 하지말든가 책임지지두 못할거 왜하냐구~ 청주오송에서두 애견유치원사장이 리트리버 발루차구 메치구하는거 엊그제 나왔든데 인성이 안됌 하지말아야지~~죽어서도 벌받을거에요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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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유자네댕댕이..ㅠㅠ 저도 봤어요..동물을 사랑해서가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동물관련업종에 종사하면 안되는건데ㅠㅠ 요즘 동물관련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화도 나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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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그러게요..ㅠㅠ가족들한테 얘기도 안하고 무작정 사무실로 데려간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동물입양 전 충분한 교육을 받도록 했으면 좋겠어요ㅜ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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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미니♡공주님 미니♡
우와....뭔 이런 사람이 다있어 진짜 이사람 🤬🤬🤬🤬미친 거 이니에요!!!!단추..저 조그만한 아기가 벌써...에휴 억울해서 어뜨케요...!!다시는 이런 일 없으면 좋겠고 진실이 밝혀지고 입양자 아니 살인자들은 천벌 받으면 좋겠네요......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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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미니♡공주님 미니♡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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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공듀보들쟝군핑핑공듀보들쟝군
아니 저도 한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로서 너무 화가 나네요 저희 강아지도 2개월쯤 되었는데…. 아직 어린아가가 얼마나 고통받고 힘들었을까…. 좋은곳에 가면 예쁨받고 행복했을 아가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 저런사람들은 정말 엄격하게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강아지를 생명으로도 생각안하는 저 살인범들은 정말 무슨생각으로 저러는 걸까요..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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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단추의 죽음..진실은 무엇일까요

엔젤루나
2023-02-24

정말 슬프고 말도 안되는 사건이지만 단추의 안타까운 사건이 더 공론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양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2개월의 작디작은 강아지를 하루만에 죽였는지 진상규명을 원하는 마음에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이미 사건을 아는분들도 꽤 많고, 여기 올려도 파급력이 크진 않겠지만요..)

단추는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블랙탄의 아가들 중 하나입니다.
입양심사를 통해 입양이 되었고, 구조자분들과 임보자분은 단추가 좋은 곳에 입양을 간줄 알았습니다. 입양자의 문자가 오기 전까지는요..

입양 3일 뒤 입양자로부터 단추가 떠났다는 문자가 옵니다. 새벽에 숨을 갑작스레 쉬지 않았고, 병원에 급하게 갔지만 결국 떠났다고요. 강릉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24시간 병원을 찾아 미친듯이 차를 타고 갔지만 결국 단추는 죽었고, 병원에선 돌연사라는 말을 해왔다고.. 자신도 정신이 없고 심장이 뛰고 손이 떨린다는 문자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구조자분이 강아지 돌연사 원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요청하니, 돌연 지금까지 했던 모든 말이 사실 거짓이고, 단추가 온지 1일째 되던 날 (즉,입양한지 하루째 되던 날) 혼자 집 밖으로 나간 후 죽었다고 문자를 합니다. 단추를 찾았지만 이물질을 주워먹었는지 이미 죽은 상태였다며 병원조차 데려가지 않고 집에서 사체를 태웠다고 부검은 불가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의문이 생깁니다.
2개월의 소심하고 겁많은 성격의 강아지가 집에 온지 하루만에 밖으로,혼자, 과연 나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미 강아지의 사체를 태웠다고 하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시체를 태울 수 있었을까요?

구조자분들이 진실을 알기 위해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지만, 입양자는 자기도 힘들다는 둥 핑계를 대며 연락을 회피합니다.

결국 이것 또한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조자분들이 단추가 왜 죽었는지 정확히 말하지 않으면 방송국에 제보할거라고 하자, 입양자는 단추의 사체를 사실 태우지 않았다며 구조자에게 단추의 사체를 ❗️작은 스티로폼 박스 안에 테이프로 둘둘 감겨진채로 ❗️인계했습니다.

알고보니 입양자는 입양신청서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고
단추는 회사 안에서 지내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입양자 말로는) 근데 이것도 의문이 들어요.
입양자는 자기가 단추를 사장실에서 안아서 데리고 나오다가 자신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으며 쓰려져 단추가 깔려 질식사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구조자분이 사실 증명을 위해 cctv영상을 줬으면 한다고 하자 입양자는 처음엔 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법적 절차를 운운하며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말만을 남깁니다.

여기서도 의문점이 생기죠.
1.cctv영상은 준다고 했다가 왜 주지 않는가
2.2개월의 작은 강아지가 성인에게 깔려 죽었다면 질식사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내부 장기가 파열되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3.보통 안고있거나 들고있던것은 쓰러지는 과정에서 힘이 풀려 튕겨나갔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러면 바닥에 머리 등을 부딪혔을텐데 왜 질식사인가

이 글은 인스타에 올라온 문자, 글 등을 토대로 해서 제가 이해한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사건을 정확히 담아내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2개월의 작은 강아지가 왜 입양 하루만에 세상을 떠야 했는지요..
이정도면 입양자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디 이 사건이 더 공론화가 되어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길 바라요

https://www.instagram.com/p/Co6GkTcpRVa/?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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