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도와주세요ㅠ

레푸엄망
2024-06-09

고양이만 모시고 살다가 애기 강아지는 첨 키우는데 배변훈련이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고앵님은 첨부터 모래에 잘 가렸거든요ㅠ)
온갖 유튜브에 나온 방법으로 노력하고도 있어요.(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등)

상황
- 방 하나에 울타리 쳐놓고 있을때는 패드에 잘 쌌음
- 울타리를 없애고 온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자 새로운 장소에도 여기저기 패드를 깔아줬는데, 깨끗한 새 패드인데도 한번씩 패드 근처 장판 바닥에 그냥 쌈
- 패드 근처도 아닌 그냥 생뚱맞은 바닥(장판)에 싸기도 함..

질문
1. 혼내지말라고 해서 안혼내는데 그냥 아무 장판 바닥에 싸는걸 계속 무향 탈취제로 닦고 하면 나아지나요...? 하루에도 여러번 닦다가 현타 왔어요.. 이게 의미있는 행동일까 싶어서요ㅠ
2. 강아지들은 발바닥 감촉으로 패드를 인지한다던데 왜 매끌매끌한 장판에다가 싸는걸까요..?
3. 쌀 것 같을때 기다리고 있다가 패드에 잘 싸면 사료로 칭찬해주는데(하이톤 옳지~) 칭찬을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냥 시큰둥하게 느릿느릿 사료 몇알 찹찹하고 가요.. +별개로 이름도 아직 인지를 못하거든요ㅠ
4. 배변유도제가 함유된 배변패드가 멍냥마켓에도 있어서 써볼까 하는데 쓰면 좀 습관이 잡힐까요?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유도제가 없는 패드를 쓰면 다시 돌아올까봐요ㅠㅠ

아직 너무 애기니까 모를 수 있어서 인내심을 갖고 교육해야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다만 행동의 이유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는게 효과적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으니까 한번씩 지치는것도 솔직한 마음이에요. 퇴근하고 쌩뚱맞은 곳에 싸놓은 걸 보면 지친 몸이 갑자기 확 더 지쳐버리는 느낌이라서요.....ㅠㅠ
맞벌이 부부라 매순간 보고 있을수가 없어서 더 습관잡기 어려운가 싶기도 한데,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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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입질이 있대요 ㅠㅠ 오늘 병원에 예방접종을 맞으러 갔는데 쌤이 입질이 있다고 교육시켜야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ㅠㅠ 안 그래도 평소에 빗질이나 하기 싫은 걸 해주면 으르렁 거리고 무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가볍게 물기도 하고요.... 교육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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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패드 발도장 해결 방법 아… ㅠㅠ 예전엔 어쩌다 한 번씩 배변패드에 쉬하고 발도장을 찍었는데요… 이제는 10번 쉬하면 10번, 100번 쉬하면 100번 다 쉬 밟고 발도장을 남겨놔요 ㅠㅠ 처음엔 괜찮았지만 이젠 진짜 미치겠어요 이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ㅠㅠ 흡수력 좋은 비싼 패드도 써봤고 4개 5개 깔아서 넓게 만들어도 주고 망으로 된 배변판은 안 올라가요 ㅠ 그냥 발 부분 털 짧게 미는 것밖에 답이 없을까요? ㅠㅠ

댓글 2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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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빠지는 시기 믹스견 아이를 데려와서 정확한 생일은 모르지만 3개월 추정입니다! 보통 첫니가 언제쯤 빠지나요? 첫니 빠지는 시기로 개월수를 역추적 할 수도 있을까요? 정확성이 많이 떨어질까요? 첫 아이라 경험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 4조회수 901

육아Q&A

3갤 좀 지난 말티 키우고있어요 하루에 사료 급여량을 어찌해얄지를 모르겠어요 2주전 2차 접종 갔을때 물어보니 지금 먹이고 있는 양대로 주면된다하던데 너무 적은것 같아서요 ㅠ 몸무게는 2주전 560그램이였어요! 이정도 몸무게면 얼마나 줘야하나요 하루 세번 주고있어요.. 여기 계산법으로하니 하루 급여량이 36그램이더라구요 그에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적게 주고있네요 전...현재까지도 불려서 주고 있어요

댓글 5조회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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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에구 에구 ㅠ~ 멍냥보감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댓글 18조회수 129

소형견

강아지가 고기섞인 개껌 먹고 설사를 계속 하는데 피가 ㅠ..ㅠ..12주차되는 말티푸인데 개껌먹고 설사 5-6번 정도햇고 대변에 피가 살짝 섞여서 나옵니다..잘뛰어놀고하는데 지금 바로 급하게 병원 가야할까요...?

댓글 7조회수 587

유머게시판

쏘 easy 쉬웠어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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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엄망레푸엄망
댓글 넘 감사해요. 다만 현재 자주 싸는 특정한 위치는 없고, 그나마 자주 싸고 싶은걸로 추정되는(?) 그 근방은 주로 저희가 변화를 주기 어려운 대형 가전이 있거나 콘센트 등 전선이 있는 위험한 곳이에요ㅠ 그래서 그쪽에는 자리 잡지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혹시나 그 근처에서 실수라도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에는 그냥 울타리를 쳐서 접근 자체가 어렵게 만들어놔야할까요?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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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엄망레푸엄망
넘 감사해요. 우선 한번 또 인내심을 갖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ㅠ 감사합니다ㅠ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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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엄망레푸엄망
패드는 집안 곳곳에 충분히 깔아놨다고 생각해요. 정말 많이요.. 꼭 2-3개씩 깔아놨구요..ㅜㅠ 우선은 말씀해주신 다른것도 참고해서 다시 교육해볼게요..! 감사합니다!!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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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뚜리조뚜리
저희 애가 딱 그랬어요..... 정말 아무 곳에다가 막 싸서 여기저기 들리는 거 다 해봐도 안 되더라고요 ㅠㅠ 패드 자안뜩 여러곳에 두었는데 귀신같이 없는 바닥에 싸고 오줌쌀 거 같아서 패드로 유인하면 오는 도중에 싸버리고.. 오줌 냄새 없애야 그자리에 또 안 싼다길래 치우기만 수십번이고요 🤣🤣 넘 현타와서 훈련사 두 분이나 왔다가셨는데 결론은 견주의 노력+시간이 해결해주더라고요 ㅠㅠ 저희 강아지는 현재 5개월인데 소변 80% 가리고 있어요! 제가 훈련사한테 들은 거 몇가지 공유드리면 1. 하루 3회 산책 (5분~10분도 좋으니 짧게라도 꼭 나가기, 어려우면 아파트 복도라도 나가기 이유: 밖을 자주 나가므로써 집 자체가 먹고,놀고,쉬는 공간이라는 인식 주기) 2. 밥 그릇 여러곳에 배치, 매번 먹는 지정석이 아닌 오늘은 여기, 내일은 여기 식으로 밥그릇 늘리기! (밥그릇 치우는 거 아님) 3. 패드에 오줌 묻히기 절대 금지 (강아지는 애기때 어미한테 배변 훈련을 받아야하는데 이때 청결함을 같이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특성상 조금의 오줌도 용납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어서 냄새로 유인하는 것 보단 촉감으로 알 수 있게 하기) 4. 패드를 여러곳에 마구 펼치는 것보다 벽이 있도 구석진 세곳에 여러장을 겹쳐서 도톰하게 해두기 (푹신함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한장씩 위로 쌓아서요! 저는 5장씩 올려두었어요) 5. 오줌을 한 번이라도 쌌다면 바로 패드 갈기 (저는 발자국만 남아도 싹 버렸습니다) 전 위 방법 + 시간 들였더니 소변 80% , 대변 100% 중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봐요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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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엄망레푸엄망
와 넘 감사해요ㅠㅠ 정말 아무데나 막 싸니까 이거 교육이 가능하긴 한가 하면서 오늘은 바닥 닦다 현타가 넘 오더라구요ㅜㅠㅠㅠ 말씀해주신 팁 잘 활용해서 저희 강아지도 차근차근 대소변 가릴 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진짜 넘 감사해요😭🫶🏻❤️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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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꽥꽥꽥
@레푸엄망제가 커뮤니티 기능은 어제 첨 이용해봐서제 게시글 보실수있는지 모르겠눈데 ㅠ게시글 보실수있으시면 읽어보셔도 좋을것같아요!배변훈련 도움됐던거 올려놨는데 글이 조금 길어서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발바닥 촉감으로 볼일보는 아이들도 있고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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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도와주세요ㅠ

레푸엄망
2024-06-09

고양이만 모시고 살다가 애기 강아지는 첨 키우는데 배변훈련이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고앵님은 첨부터 모래에 잘 가렸거든요ㅠ)
온갖 유튜브에 나온 방법으로 노력하고도 있어요.(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등)

상황
- 방 하나에 울타리 쳐놓고 있을때는 패드에 잘 쌌음
- 울타리를 없애고 온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자 새로운 장소에도 여기저기 패드를 깔아줬는데, 깨끗한 새 패드인데도 한번씩 패드 근처 장판 바닥에 그냥 쌈
- 패드 근처도 아닌 그냥 생뚱맞은 바닥(장판)에 싸기도 함..

질문
1. 혼내지말라고 해서 안혼내는데 그냥 아무 장판 바닥에 싸는걸 계속 무향 탈취제로 닦고 하면 나아지나요...? 하루에도 여러번 닦다가 현타 왔어요.. 이게 의미있는 행동일까 싶어서요ㅠ
2. 강아지들은 발바닥 감촉으로 패드를 인지한다던데 왜 매끌매끌한 장판에다가 싸는걸까요..?
3. 쌀 것 같을때 기다리고 있다가 패드에 잘 싸면 사료로 칭찬해주는데(하이톤 옳지~) 칭찬을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냥 시큰둥하게 느릿느릿 사료 몇알 찹찹하고 가요.. +별개로 이름도 아직 인지를 못하거든요ㅠ
4. 배변유도제가 함유된 배변패드가 멍냥마켓에도 있어서 써볼까 하는데 쓰면 좀 습관이 잡힐까요?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유도제가 없는 패드를 쓰면 다시 돌아올까봐요ㅠㅠ

아직 너무 애기니까 모를 수 있어서 인내심을 갖고 교육해야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다만 행동의 이유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는게 효과적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으니까 한번씩 지치는것도 솔직한 마음이에요. 퇴근하고 쌩뚱맞은 곳에 싸놓은 걸 보면 지친 몸이 갑자기 확 더 지쳐버리는 느낌이라서요.....ㅠㅠ
맞벌이 부부라 매순간 보고 있을수가 없어서 더 습관잡기 어려운가 싶기도 한데,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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