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 소개하기 미션

어제는 엔젤이 소개했으니 오늘은 루나.!ㅎㅎ
루나는 4.1키로 코숏 치즈냥이에요
포인핸드를 보고 인천에서 데려왔어요
루나를 본격적으로 소개하자면~
1️⃣루나는 많이 울어요. 아마 놀아달라거나 관심을 달라거나 하는 요구성 울음 같은데, 저희 가족이 울음소리에 계속 대답해준 탓도 있을거에요ㅎㅎㅜㅜ 은근 관종끼가 있는것 같은..
2️⃣밥을 여러번에 걸쳐 나눠 먹어요. 그러다가 잘못하면 엔젤이한테 다 뺏김..🙄 원래 밥그릇에 뚜껑을 덮어놓으면 엔젤이가 포기했었는데 요즘은 엔젤이가 진화(?)해서 그런지 밥그릇 뚜껑도 벗기고 자기가 다 먹으려고 해서 문제.. 눈치보면서 할건 다함ㅋㅋ 누가 옆에서 계속 감시하고 있어야 해요
3️⃣미각이 예민해요. 츄르에 약이라도 섞으면 고민도 안하고 1초만에 팽..ㅜㅜ 약먹이기 너무 힘들답니다.. 영양제도 사두고 며칠 못줌..😢
4️⃣쭙꾹이를 엄청 해요. 엄마랑 일찍 떨어진 탓인지 하루에 대여섯번은 해요.
5️⃣턱드름이 생겼다 없어졌다 해요. 사료도 그대론데 대체 뭐 때문인지 원인을 모르겠다는..
6️⃣눈곱이랑 코딱지가 비교적 많이 생겨요. 면역력 낮을때 특히 더 그러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영양제도 샀는데.. 안먹어줘서 속상..
7️⃣껌딱지 귀염둥이 고양이에요. 무릎에도 자주 누워서 자고, 밤에 잘땐 제 다리 사이를 너무 좋아해요ㅎㅎ 다리는 저리지만 너무 귀여워서 그대로 얼음! 할수밖에 없는..
8️⃣한쪽 눈에 막이 있어요. 엄마냥이랑 빨리 떨어지면서 없어지지 못한 막 같다고 했었어요. 병원에서 제거 가능하면 하려고 했는데, 눈동자랑 아예 붙어있어서 어려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지만 건강상 문제는 없으니 다행이죠ㅎㅎ 그덕에 사진찍으면 한쪽 눈이 푸른 오드아이처럼 나와요😁 사실 이것도 루나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봐도 무방하죠~

루나 소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