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꿀팁
또치와 수영을 하기위해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었는데..! 또치는 수영을 싫어합니다ㅎㅎㅎ 그래서 실패했어요ㅠㅠ
목욕할때나 산책 후 발 닦을때 이리와 하면 샤워기쪽으로 오고, 욕조에도 잘 들어오길래 물을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좋아하긴 커녕 수영장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포기했어요.
제가 또치 수영시키기 위해 준비했던거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준비 운동
-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수중에서 운동하는 수영은 공기중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갑자기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게 되면 저체온증이나 근육 경련이 올 수 있어요. 때문에 준비 운동을 통해 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혈류의 온도를 맞추고 근육이완을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준비 운동은 별거 없고, 5분정도 뛰뛰 시켜주시면 됩니다! 평소 마사지를 하는 강아지라면 앞다리 뒷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2. 같이 놀기
- 물을 처음 겪는 강아지라면 무서울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지 않아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고, 저항으로 몸을 움직이기는 힘들어집니다. 또 체온은 떨어지고 물 안에 들어가 있는 촉감도 익숙치 않죠.
때문에 처음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 를 처음부터 물에 넣기보다는 강아지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보호자 품에 안겨 물에 같이 들어가거나 보호자가 잡아 주는 게 좋습니다.
같이 들어가게되면 불안할 수 있는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고 보호자와의 신뢰가 더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적당히 놀기
- 신기하게도 강아지의 90%는 본능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90%의 강아지가 다 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생존 수영이지요.
수영이 처음인 강아지나, 호흡이 힘든 단두종의 경우 필수적으로 구명조끼를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이다보니 살기 위해서 계속 헤엄은 치겠죠. 계속 헤엄을 친다고 해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평소보다 훨씬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호흡도 온전히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많이 지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물밖으로 꺼내서 쉬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물 밖으로 꺼냈는데 스스로 다시 뛰어 들어간다면 좀 더 지켜 봐도 되겠지만 나와서 쉰다면은 지친 것이니 물기를 닦고 쉬게 해주면 좋습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무더위에 올라간 체온을 낮춰주고 피개행개를 실천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 수단이지만, 근육 경련, 저체온증의 증상을 야기하거나 트라우마나 심할경우 익사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보호자님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로 강아지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