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알콩맘미
2025-05-13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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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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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3개월 말티푸 잠을 안자요ㅠㅠ😭😭 이틀전에 왔는데 불안해서 그런거 같기도 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아기강아지는 잘 자는데 이 친구는 지금 글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안자요ㅠㅠ 도와주세요🙏🏻🙏🏻

댓글 4조회수 744

육아Q&A

밤에 뛰어다님 4개월 말티푸입니다 갑자기 얌전하다가 밤에 11시,12시에 막 뛰어다녀요ㅠㅠ 그러다가 물 잔뜩 먹고 쇼파에 오줌 싸고ㅠㅠ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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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강아지 초콜릿 강아지가 제 방에 막 들어와서 가방을 뒤지다가 초콜릿을 조금 먹은거 같아요 나이는 10개월이고 이럴땐 병원을 가야하나 안 가야하나 모르겠네요

댓글 4조회수 794

육아Q&A

강아지 월,년 별로 해야 할 것🤔🤔 강아지는 아직 3개월이구 3차 접종까지만 했지만 앞으로 월별로 년별로 해야하는 거 알려주세여 백신,구충제 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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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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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사진 콘테스트 신나게 놀다가 정전기 벼락 맞은 다미.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다미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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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사람이세오..? 정말 너무너무 잘 자는 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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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망한사진 콘테스트 바람은...날 막을 수 없돠

댓글 2조회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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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WHwwOpN3WHwwOp
강아지가 너무 말랐네요 다이소에 계량기 5천원이면 사니까 계량해서 주세요 원래 줘야하는 양보다 몇배는 적게주고있어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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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맘미알콩맘미
어머나,,,계량기 준비해볼게요ㅜㅡㅜ 사료는 10개월까지 먹던걸로 먹으면 될까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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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람-코코엄마수다람-코코엄마
전 5개월인데 눈물자국때문에 3번이나 사료 바꿨어요. 사료 봉지 설명서에 개월수 사료양 적혀있을거예요. 전 그거에 맞게 사료양 주고 따로 칭찬사료는 다른 사료, 개껌을 주는데 우리 코코가 한달전쯤? 마지막 몸무게는 2.7킬로예요 지금아마 3? 킬로..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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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WHwwOpN3WHwwOp
여유가 되시면 사료 바꾸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로얄캐닌 사료 자체가 좀 안좋아서요 원료도 안좋고 눈물도 심하고 기호성 빼고는 다안좋은 편이라네용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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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람-코코엄마수다람-코코엄마
첫 사료는 로얄캐닌이었어요. 눈물도 심하고 사료계의 인스턴트 최고라는 말듣고 바로 바꿨어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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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맘미알콩맘미
@N3WHwwOp네~ 조언 너무 감사해요! 혹시 적당히 추천해주실만한 사료가 있을까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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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맘미알콩맘미
네~ 조언 너무 감사해요! 혹시 적당히 추천해주실만한 사료가 있을까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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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WHwwOpN3WHwwOp
@알콩맘미카르나도 줘보고 벨칸도도 줘보고 여러가지 바꿔봤는데 저희 강아지는 고네이티브 오리 줬더니 잘먹더라구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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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WHwwOpN3WHwwOp
@N3WHwwOp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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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맘미알콩맘미
@N3WHwwOp우와 감사합니다~!! 참고해볼게요!! 강아지 키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에요ㅎㅎㅎ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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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WHwwOpN3WHwwOp
@알콩맘미아기 키우는것 만큼은 아니지만 아기의 반정도 되는것같네요 둘다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랄게용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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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람-코코엄마수다람-코코엄마
@알콩맘미음.. 딱 추천해드리기가 어려워요. 알러지도 잇을수도 있고 우리에게 좋은사료는 남에게 안좋은ㅈ사료일수도있어서.. 샘플들 주문해서 먹여보는게 어떨까요.. 지금 우리코코가 먹는 사료는 곤충사료예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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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유다희
저희 아이는 말티푸로 지금 1살 3.3kg 되었는데 이 친구도 푸들 섞여서 다리 길고 늘씬해요. 간식은 잘 안주고 사료 정량 주는데도 주변에서 말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너무 날씬해서 굶기는 거 아니냐 산책 다닐때마다 이 소리 들어서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집 근처 병원이나 큰병원 여러군데 가봤는데 다 베스트 몸이라 했습니다! 푸들처럼 다리길고 늘씬한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더 날씬해보여서 말라보일 수 있는데 병원가서 기생충약 먹이시거나 할때 아이가 지금 마른건지 적당한지 한 번 물어보세요! 사진상으로 보기엔 저희 아이랑 체형이 비슷해서 ㅎㅎ 딱 좋은 몸일 것 같네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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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유다희
사료는 또 개들마다 달라서 알러지 반응(과도한 발 핥기, 몸 긁기, 눈물과 눈꼽 과다 등) 혹은 기타증상(설사, 혈변, 콧물같은 점액변, 구토 등)이 없으면 싼거 비싼거 상관없이 그냥 증상 없는게 젤 좋은건데 이제 아이가 1살 되어가니 성견용 사료는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기 강아지용 사료는 성장을 위한 고열량이라 성견이 되었을때 필요한 영양소 와는 다를 수 있어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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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유다희
@유다희성견용 사료는 저 위의 티어리스트표에서 B ~ A+ 위치에 있는 것 중 금액대를 부담하기 괜찮은 걸로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저 표의 C등급 사료는 대부분이 알러지나 아플때 혹은 비만일 때 먹는 처방식 류로 괜찮은 것들이고, 비싼 사료는… 어차피 첨엔 가성비로 먹여도 알러지 반응 나오면 이 사료 저사료 먹여보고 또 안되면 비싼 사료나 처방식으로 갈아타게 되서…ㅠㅜ 아프거나 알러지 반응이 아니면 그냥 똥을 (변비나 설사가 아닌) 잘 싸게 해주는 사료가 최곱니다ㅜㅠㅠㅜㅠ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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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짱얼두부짱얼
봉지뒤에 보면 성장기까지 성장후 먹이는 사료가 있어요 1년후 추가 접종은 하고 있어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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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맘미알콩맘미
@유다희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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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우선 오프리쉬 하시면 안돼요.. 불법이고 민폐입니다 몇 가지 팁 모아놓은 글 입니다~ https://msbg.efil.io/jZvX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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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알콩맘미
2025-05-13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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