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약1달 같이 살면서 느낀점.

요정짜짜루
2022-03-02

새끼 강아지 데려오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유기견 입양 정말 어렵습니다.(조건이 있다면)
처음 저희 강아지 데려오기전에 저희 가족은 무조건 유기견 입양하고싶었습니다. 한가지 조건은 생명을 길러본적이 전혀 없고 컨트롤이 되는 작은 소형견 아이라는 조건을 둔채 포인핸드를 수시로 들락날락 했지만 유기견보호소에는 원하는 아이를 찾기 어렵더라구요.
딱 한 아이를 찾았고, 전날에 대기쓰고 그담날 아침 8시에 갔는데 새벽부터 오신분들의 노력으로 그 아이는 못데려왔습니다.

보호소라고 둔갑한 펫샵..
인터넷 뒤지다가 보호소와 펫샵을 같이 운영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인터넷을 보다가 한 아이가 보호소 공고에 보여 직접 찾아가봤는데 아이 피부에 흠이 있어 싸게 분양하는 아기였고 보호소에는 없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순해 아이를 돈주고 데려왔습니다.

가족이 행복해지더라구요.
4인가족이 강아지 똥싸면 똥싼다고 웃고 짖으면 짖는다고 웃고 밥먹는거는 다같이 보면서 정말 얘기 많이합니다. 아이들도 다크고 방안에만 있었는데 어느낸가 거실에는 북적북적. 개인기 본다고 웃고 참 행복해요. 순하다고 생각했는데 낑낑거리지도 않고 짖지도 않고 겁은 많지만 호기심도 많고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살이 많이 찌고 건강하다고하니 기쁜 마음 뿐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정말 빠른것 같아요.
물론 성장기라 성장속도가 빠른거겠지만 1달도 안됐는데 600그람이 자라고 컷다는게 눈에 보일정도.. 그치만 주변 강아지들의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눈물이 차오르네요. 잘해주고있는지 뭐가 싫은지 직접 알려주면 바로 고칠텐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가지 커뮤니티 유튜브 등등 참고하면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그냥 강아지 키우면서 끄적여 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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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OX퀴즈배틀 여러모로 공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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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 사연] 크림이와 첫 거제 여행 크림이가 4개월 때 집에 데려왔어요🐶 어느덧 크림이의 한 살 생일이 지나고 며칠 후🥳 1살 축하 기념으로 1박 2일이라도 여행을 같이 다녀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1주일 후 제가 일이 많이 바쁘지 않을 때 1박 2일로 크림이랑 거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가자마자 숙소에 짐 풀고 크림이랑 바다에 갔어요🌊 그때는 가을이라 좀 쌀쌀해서인지 사람들이 바다 근처에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크림이를 바다 앞 몽돌에 놓아 줬어요💕 크림이는 신나서 뛰어다니고 저도 크림이랑 바다를 보며 걸으니 너무 행복하고 즐겁더라구요🚶🏻‍♂️ 원래는 애견카페에 갈 예정이었는데 하필 문을 닫아버려서..😔 그래도 바다를 걸으며 견생샷도 많이 남기고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그때는 1박 2일이라 많이 못놀았었는데 다음에 시간날때 또 가게 되면 정말 각 잡고 놀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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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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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변 잘못싼 후 오줌 닦을때 탈취제 어디꺼 쓰시나용??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 있었는데 ㅠㅜ 바꾸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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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폼피츠? 뭘까요? 폼피츠든 포메든 다좋은데 궁금해요 그래두 ㅎㅎ 폼피츠 ?포메? 뭐로 클까요? 포메면 곰상인지 여우상인지두 궁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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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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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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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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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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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까베
어쩌면 제 마음과 이리도 똑같을까요 저도 이제 한달 조금 넘엇는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우리 애들과 행복하게 잘 살아가요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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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약1달 같이 살면서 느낀점.

요정짜짜루
2022-03-02

새끼 강아지 데려오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유기견 입양 정말 어렵습니다.(조건이 있다면)
처음 저희 강아지 데려오기전에 저희 가족은 무조건 유기견 입양하고싶었습니다. 한가지 조건은 생명을 길러본적이 전혀 없고 컨트롤이 되는 작은 소형견 아이라는 조건을 둔채 포인핸드를 수시로 들락날락 했지만 유기견보호소에는 원하는 아이를 찾기 어렵더라구요.
딱 한 아이를 찾았고, 전날에 대기쓰고 그담날 아침 8시에 갔는데 새벽부터 오신분들의 노력으로 그 아이는 못데려왔습니다.

보호소라고 둔갑한 펫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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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고 순해 아이를 돈주고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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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강아지 똥싸면 똥싼다고 웃고 짖으면 짖는다고 웃고 밥먹는거는 다같이 보면서 정말 얘기 많이합니다. 아이들도 다크고 방안에만 있었는데 어느낸가 거실에는 북적북적. 개인기 본다고 웃고 참 행복해요. 순하다고 생각했는데 낑낑거리지도 않고 짖지도 않고 겁은 많지만 호기심도 많고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살이 많이 찌고 건강하다고하니 기쁜 마음 뿐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정말 빠른것 같아요.
물론 성장기라 성장속도가 빠른거겠지만 1달도 안됐는데 600그람이 자라고 컷다는게 눈에 보일정도.. 그치만 주변 강아지들의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눈물이 차오르네요. 잘해주고있는지 뭐가 싫은지 직접 알려주면 바로 고칠텐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가지 커뮤니티 유튜브 등등 참고하면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그냥 강아지 키우면서 끄적여 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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