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노령견 의사말 믿고 수술해야 하나요??

59638
2024-05-07

17세
발정기가 3개월만에 다시온거처럼
공원에서 많이 뛰어다니고 잠도 잘자고
대소변도 잘보고 했는데ᆢ
5월1일에 우연히 병원가서 혈액검사하고 자궁내막염이란 진단을받고 수술을하면 더오래 살수있다는 의사말을 믿고 2일오전에 수술을 했어요ᆢ
3일날ㆍ4일날 수술결과가 괜찮아서 5일에
퇴원할수있을꺼라 생각하고 갔는데 갑자기 상태가 안좋다고 수술후유증으로 신부전이 온거같다며 담날 6일 오전에 다시 혈액 검사를 해봐야 된다해서 두고 집에 돌아왔어요 ᆢ
2시간후 3시쯤 갑자기 숨을 쉬지않는다며 전화가 와서 가보니 벌써 우리곁을 떠나버린후였어요 ㅠ
마지막가는길도 보지못한 채ᆢ
17년동안 한번도 우리곁을 떨어져본적도 없는데ᆢ
수술후 회복이 늦어진다고 하여 오지마라 해서 가보지도 못했는데ᆢ
미안하다 ᆢ
그곳에서는 좋은 부모만나서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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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에구 ㅠ~ 멍냥보감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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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는 열심히 재활 중!! 파이팅👏🏻👏🏻👏🏻 치치가 애타는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지 며칠 전부터 오른쪽 다리를 쓰기 시작했어요😭😭😭 계속 안 쓰고 뼈가 다시 붙게 된다면 재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사쌤 말에 조금(사실은 매우) 불안한 날들의 연속이었는데 영양제 때문인지 열심히 재활한 덕인지 3일 전부터 부쩍 다리를 많이 써주네요ㅠㅜㅜ기특하고 고마워서 화식 잔뜩 주문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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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어제, 오늘 연속 만점😅 근데 언제 이리 개털이 자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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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보감퀴즈배틀 우리팀 순위는?? 저의 1등이에요!! 얼마만에 1등인지..😱 우리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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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식탁 올라가서 머 먹다가 걸린 꼬미 니도 니 잘못한건 아는것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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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언니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더운 여름엔 아.아가 최고죠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멍냥보감#멍냥럭키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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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입양 일주일차 자율 급식 하던아이 도와주세요 ㅠㅠ 현재 저희집으로 온지 일주일차 되었구요. 이전 집에서 자율배식으로 사료를 먹던 아이였습니다. 3-4살 푸들 4kg 구요. 보통 아침,저녁 식구들이 식사할때 같이 밥을 먹는편이었고 외출 시 혼자 있을땐 잘 안먹었다 하네요. 제 생각엔 원래 먹어야할 정량보다는 살짝 작게 줬었던것 같고 아기가 알아서 배고프면 찾아가서 먹고 배부르면 남기고 했다네요. 저희집으로 오자마자 똑같이 자율배식을 해줬으나 물만 먹고 하루하고 반나절?정도 아-예 밥을 안먹더라구요.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간식이라도 줘볼까 했지만 꾹 참고 사료를 먹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결국 먹지 않고 공복토를 하더라구요.. 공복토를 하더니 그 뒤에는 또 사료를 허겁지겁 잘 먹고 배부르니 그 다음날은 또 ! 안먹더라구요.. 집에 사람이 있든 없든 잘 안먹어요. 제한 배식으로 바꿔야하나 싶어서 지금 5일째 제한 배식 하고 있는데요.. 아침,저녁으로 2번정도 하고 있고 아침엔 냄새만 맡고 아예 먹질 않구 저녁에는 그래도 먹긴 먹는데 원래 먹던 양에서 3분의1? 4분의1정도까지 엄청 적게 먹어요. 대신 점심때 쯤 배가 고픈지 밥그릇 냄새를 계속 맡거든요? 제 고민은.. 제한급식하며 이렇게라도 먹는거에 의의를 둬야하는 시기인지.. 아니면 이전처럼 자율배식으로 나둬야하는건지.. 제한급식 유지를 하면될지.. 너무 고민이에요. 사료외에는 간식 전혀 안줍니다. 이전 집에서 눈곱정리 후 보상으로 간식 쪼-금 주셨다길래 마찬가지로 눈곱정리,양치교육 할때 빼고는 간식 급여 안해요. 대신 저녁 사료 먹은 뒤에 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맛있게 밥을 먹을까요? ㅠㅠㅠ 제가 너무 걱정이 앞서나가는걸까요? 제발 도와주세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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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료회사 매출순위 (강아지 기준) Pet Food Industry에 올라온 최근 사료회사 매출규모 자료를 잠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체 자료를 정리하려다 잘 알려진 업체 위주로 보시는 편이 편할 듯 하여 일부 업체 순위 및 생산품, 매출액 순으로 정리해서 올려드리니 참조하세요. 원 자료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petfoodindustry.com/top-pet-food-companies 1위 - 마스 펫케어 (미국, 로얄캐닌, 페디그리, 시저 등) 195억불 2위 - 네슬레 퓨리나 (미국, 알포, 원, 프로플랜 등) 193.85억불 3위 - 힐스 (미국) 37.13억불 5위 - 다이아몬드 펫푸드 (미국, TOW, 코스트코 OEM 등) 15억불 7위 - 유나이티드 펫푸드 (벨기에, Gutsy등 다양한 사료 OEM) 8억불 12위 - 도이러 (독일, 비타크래프트 등) 7.5억불 14위 - 웰니스 (미국) 7억불 18위 - 제일사료 (한국) 5.35억불 20위 - 몬지 (이탈리아) 5억불 25위 - 터피 (미국, 뉴트리소스, 퓨어비타 등) 3.87억불 27위 - 파미나 (이탈리아) 3.67억불 28위 - 바포 (체코, 브릿, 카니러브 등) 3.5억불 30위 - 내츄럴발란스 (미국) 2.8억불 34위 - 챔피언펫푸드 (캐나다, 오리젠, 아카나) 2억불 35위 - 인스팅트 (미국) 2억불 46위 - 뉴로 (미국) 1.5억불 48위 - 베비탈 (독일, 벨칸도) 1.498억불 67위 - 미드웨스턴 (미국, 어스본) 0.8억불 77위 - 스텔라앤츄이스 (미국) 0.524억불 78위 - 브라이트펫뉴트리션 (미국, 블랙우드) 0.5억불 80위 - 퍼스트메이트 (캐나다) 0.5억불 84위 - 디바크모스코타 (스페인, 디바크) 0.47억불 90위 - 그루브 (영국, 바이탈린) 0.4억불 91위 - 디어니스트키친 (미국) 0.4억불 92위 - 카나간 (영국) 0.326억불 98위 - 헤일로 (미국) 0.3억불 100위 - 펫츠 글로벌 (미국, 지그니쳐) 0.3억불 103위 - 하겐 (캐나다, 뉴트리언스) 0.24억불 104위 - 지위 (뉴질랜드) 0.211억불 108위 - 펫큐리언 (캐나다, 나우, 고, 게더) 0.191억불 부동의 1,2위는 역시 마스와 퓨리나네요. 3위와의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7위에 OEM 전문업체가 위치할 만큼 유럽쪽에서는 위탁생산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점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제일사료가 그래도 20위권 내에 위치한 것은 나름 의미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베비탈이 2020년에 비하여 매출액이 많이 늘어난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스텔라앤츄이스가 확실히 동결건조계의 고인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약간 의외로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 나우로 유명한 펫큐리언의 매출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네요. 일단 제 눈에 들어오는 업체들만 정리했기에 누락된 사료들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원문을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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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phoMelpho
고견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 좋은 곳에서 맛난거 먹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쓰니님 지켜줄거에요.. 참.. 사랑하는 아이를 잃는 기분 저도 잘 알아서.. 세상 모든 위로의 말이 마음에 와닿지 않을거란거 잘 압니다.. 쓰니님은 분명 최선을 다하셨으니.. 절대로 자책은 하시지 마세요.. 분명 아이도 그런 사실을 알거에요..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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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유리가족유림유리가족
세상에.. 정말 무슨 이런일이 있겠어요.. 행복한 5월달에 17년이 한순간 사라지다니.. 그 어떤말씀도 드리기 어렵지만 부디 아이가 아프지도 않고 평생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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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3859638
감사합니다 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동물 *디컬센타 다니시는 견주분들 그곳에서 수술하시려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ㅠ 그곳은 돈을 벌려고 하는 업체인거 같아요 ㅠ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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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다리장금이숏다리장금이
뭔 17세 노견을 수술을..... 돈이 아무리 좋다지만 해도 너무하네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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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맘✨✨타니맘✨
뭐라 위로를 해 드려야 될지..ㅠㅠ 마음 잘 추스리시길🙏 강아지별에서 잘 지내렴~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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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집사초롱솜이집사초롱
삼가고견의 명복을빕니다. 주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ㅜ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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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집사초롱솜이집사초롱
저도 3년전에 키우던 요크셔가 떠났어요.. 16살이라 떠날꺼라 예상하긴했지만 그래도 슬프더라고요. 작성자분 힘내세요!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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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염둥이,온유♡구염둥이,온유♡
저도 2년 전에 키우던 15살 리트리버 보냈어요. 천국에서 주님과 잘살고있을 꺼예요! 15살 리트리버 마지막 사진 올립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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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염둥이,온유♡구염둥이,온유♡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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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노령견 의사말 믿고 수술해야 하나요??

59638
2024-05-07

17세
발정기가 3개월만에 다시온거처럼
공원에서 많이 뛰어다니고 잠도 잘자고
대소변도 잘보고 했는데ᆢ
5월1일에 우연히 병원가서 혈액검사하고 자궁내막염이란 진단을받고 수술을하면 더오래 살수있다는 의사말을 믿고 2일오전에 수술을 했어요ᆢ
3일날ㆍ4일날 수술결과가 괜찮아서 5일에
퇴원할수있을꺼라 생각하고 갔는데 갑자기 상태가 안좋다고 수술후유증으로 신부전이 온거같다며 담날 6일 오전에 다시 혈액 검사를 해봐야 된다해서 두고 집에 돌아왔어요 ᆢ
2시간후 3시쯤 갑자기 숨을 쉬지않는다며 전화가 와서 가보니 벌써 우리곁을 떠나버린후였어요 ㅠ
마지막가는길도 보지못한 채ᆢ
17년동안 한번도 우리곁을 떨어져본적도 없는데ᆢ
수술후 회복이 늦어진다고 하여 오지마라 해서 가보지도 못했는데ᆢ
미안하다 ᆢ
그곳에서는 좋은 부모만나서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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