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강아지보니 마음이안좋네요

반려동물 정보
경기도 팽성쪽이 집인데
특정브랜드제품이 세븐일레븐만 판다길래 찾다가
네비안내하는곳으로 가니 근처
게이트쪽 사람건물없는 처음가는 세븐일레븐 작은
무인편의점으로 안내하더라구요
눈이오는 이브날이라 남친과 기분좋게 갔다 나오는데
왠걸..
코카스파니엘?인가 이 추운날 강아지 한마리가
무인편의점 문왼쪽에 짧게 묶여있더라구요….
너무 놀랬습니다… 이 추운날 뭐지….
들어갈때 나올때 아이가 인기척없어서 몰랐는데
눈쌓여있고 그옆에 사료랑 물은 꽁꽁 얼어있고..
어떻게..먹으라는거지 다가가니 기겁 놀라길래
다시 뒷걸음 뒤로 나와줬습니다 겁이 많은건지
사람을 무서워하는건지 그래보였어요
그리고 집은 있긴한데 추운지 온몸을 꽈이꼬아서
저희가 쳐다만 보는데도
무서운지 똥그란눈으로 떨면서 보는데…
그것도 겁이난건지 아픈건지 모르겠으니
순간 아이거 짖더라구요 근데.. 할아버지처럼
헷갈리는데 그 할아버지 기침소리 있죠??
저희한테 그렇게 짖드라구요 쉰소리..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요…추운날씨에 폐가 아파진것
어디아파서 못움직이는 아이같았어요 혹시 아파서
저렇게 된건가 왜그러지 너무 걱정되는데 차마 제가 책임지지
못하니 선뜻 무인판매점주인분 연락해서 뭐라고 할수도 없고 지나가는사람도 없고 어디 신고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나서서 책임도 못지면 어쩌나 별별생각에 나서지 못한 제자신이 너무 나쁜사람같아서 그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요..
영하인 이 날씨에 강아지가 그 거리에 사람한명 없는곳에서 얼마나 혼자 외롭고 추울까요 집안애서 자랐다면 애완견이던데 한참 사랑받고 클 아이인데 집에서 저희강아지를 보니 더더욱
아이에게 너무 마음게걸려 잠이 안오는 크리스마스 입니다 미안해 내가 도와주지못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