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노견과 3개월 새끼강아지 괜찮을까요 (하룻밤)

하울이엄망
2024-03-30

현재 저는 3개월 새끼 말티푸 키우고있고요
본가에서 키우는 노견은 14살로 말티즈고 사회성이 없습니다
노견친구는 애견카페 같은곳 가면 다른 강아지들이랑 절대 안어울리고요 사람한테만 갑니다
하지만 지나가다 일대일로 대면하는 강아지한텐 엄청 짖구요

사정상 하룻밤 같이 보내게 되었는데
3개월 강아지가 엄청 뒤 쫓아다니면서 장난치고 깨무려고 해요
앙앙 대면서 공격성은 없고 딱봐도 같이 놀고싶어하는거요
근데 노견 친구가 꼬리 확 내리고 안절부절 못해하면서 왔다갔다해요
걱정은 했는데 노견이 많이 잘 못지내네요 ㅠㅠ 먹성이 좋아서 간식. 밥이나 물은 그래도 잘 먹어요 ㅎ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만 겨우겨우 자고 자기 자는 쿠션에서는 못자요 ㅠ
3개월 아기는 뭐 지 나와바리라 굉장히 잘 있고요 ㅎ…

같이 있는 동안에 제가 어떻게 해줘야 14살 노견 친구가 편하게라도 하룻밤 보낼 수 있을까요??
새끼강아지한테 장난 못치게 혼내면 안된다던데 맞나요?
새끼 강아지는 현재 침대에 못올리게 분리수면 중인데 노견이 침대에서만 겨우 자서 ㅠ 보고 배우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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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4개월 강아지인데 집에 올 때부터 계속 따라다녀요.. 자다가도 누워있다가도 제가 나오면 어디든지 따라다녀요 ㅠㅠ 유튜브보면 고치라는 분도 있으시던데 아직 애기리서 그런걸까요? 성견 되면 알아서 이런 행동이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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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눈물 사료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5개월차 비숑을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현재 더 퍼펙트밀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볼터치같은 눈물 착색이 심해서요 ㅠㅠ 눈물도 자주 잘 닦아주고 있고 눈물도 빨간 눈물/투명 눈물이 왔다갔다 나고 눈물 착색이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퍼피시기엔 눈물이 많이 난다곤 하던데 정상적인 눈물인지도 궁금해요! 가족분 추천받아서 더텐오븐베이크 눈물사료로 잠시 변경했었는데 퍼피가 먹기엔 알갱이가 크고 딱딱했던 건지 강아지와 잘 맞지 않아 그랬던건지 구토를 여러번하고 병원에서 약처방도 받고 소화제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ㅠㅠ 또 더텐오븐베이크 먹을 당시 눈물에서 정말 청국장냄새+걸레 냄새같은게 심하게 나고 눈물 호전도 없어서 더퍼펙트밀을 먹을 때는 나지 않던 눈물 냄새가 나는 걸 보니 더텐오븐베이크 주 성분인 곤충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퍼펙트밀사료도 눈물 호전은 없는 것 같아서 사료를 바꿔줘야할 것 같은데 전문가분들께 추천받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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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깽이가 잠을 안자는거 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었거든요?? 근데 원래 아깽이들은 하루에 한 18시간 정도를 잔다고 들었는데 어제 보니깐 제가 안아줄때 잠든는거랑 혼자 제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보면 한 5시간 자는거 같은데 저녁에 저 잘때 같이 자는거겠죠?? 아침에 보면 항상 눈 떠 있는고 같아서요… 참고로 전 키운지 2일차인 초보집사에용…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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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거이거 제나는 분리불안이 없는데 제가 있는거 같아요 거의 중증말기수준ㅋㅋ? 제나는 분리불안의 ㅂ자도 없을 정도로 혼자 잘 있고 오히려 저 출근할때 얼른 가라고 제나는 자야된다고 저 가는거 쳐다도 안보는데 저는 나오자마자 제나가 보고싶은데ㅋㅋㅋ 저는 일하다가도 "제나는 지금 뭐할까" "우리제나 울고 있지는 않겠지?" "제나 잘 자고 있으려나" "아 제나 보고 싶다" "아 제나 안고 싶다" 이러는데 사실 제나는 울기는 커녕 아무렇지않게 자고있고ㅋㅋㅋ 이거 제가 분리불안 중증 말기 인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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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탱글빗 빗질을 싫어하는 저희 애기를 위해 사람 언니가 쓰던 탱글빗을 써보았어요. 확실히 아픈 것이 덜한지 빗겨줄 때 가만히 잘 있네요 엉킨 털을 빗겨낼 때는 전문빗을 쓰지만 매일매일 편하고 간단하게 빗겨줄 때는 탱글빗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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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옷!! 짤막 정보 🤫🤔 다들 SNS속 아이들 보시면 이뿌고 귀여운 옷을 입고 사진 찍는 냥이 친구들을 자주 보이곤 하죠😄 특히 한국 겨울에 애가 춥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옷을 입히는 집사님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뜨개질이 취미이다 보니.. 빈스 케이프를 가끔 만들긴 합니다만.. 정말 10-30초 사이로만 입히고 간직용으로 사진찍고 벗겨줍니다… 고양이는 왜 옷을 입으면 안될까요?! 이유는.. 어렵지 않아요.. 첫 번째 큰 이유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함으로 감정 컨트롤과 스크뤠스 해소를 하기 때문입니다 😛 아이를 하루종일 관찰하시다 보면 그루밍을 많이 하는 것을 보실수 있어요.. 그리고 고양이는 청결을 중요시 하는 동물이기에 스스로 그루밍을 하죠 (아주 열심히..) 그런 아이에게 옷을 입힌다는건 스트레스를 주는 일 입니닼 두번째는 굳이 입힐 이유가 없습니다.. 특별하게 스핑크스 고양이처럼 털이 없는 아이들 제외.. 애들에 옷을 입히는건 고양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집사의 욕심이죠..귀여우니깐요ㅎㅎ🥹 세번째 올과 단추로 인해서 아이가 다칠 수 있습니다. 발톱에 올이 끼게 되거나 단추나 작은 부자재를 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죠… 네번째? 장묘들에겐 털 엉킴의 원인이 됩니다 위에 말씀 드렸다 싶이.. 늘 그루밍을 통하여 청결을 유지 하는 아이들.. 옷을 입힘으로.. 그루밍을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털 엉킴의 원인이 되죠.. 그럼 아예 못 입히나요?? 🥲🥲?? 아니요 강아지와는 다르게 케이프를 이용해서 입혀주셔도 되지만.. 이것도 어찌됬든 아이들 입장에선 달가워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날에 잠깐 입히는건 집사의 만족감 해소와.. 아이에게도 크게 영향이 가진 않을 거라.. 짐작 됩니다..( 뇌피셜이에요 뇌피셜..) 또한 수술후 상처 감염 예방을 위해.. 목카라를 해야하지만 그것이 어려운 아이들은 옷으로 예방 해주기도 해요 🤫🤫( 중성화 수술은 제외..) 옷 입히면 귀여운거 ㅠㅠ 저도 잘 알지만.. 우리아이에게 귀여움 보다 중요한건 건강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주는 것!! 아닐까요? 잠시 욕심은 접어주시고 ㅠㅠ 특별한 날 정말 잠깐은 갠춘지만… 우리 냥이들을 위해 … (돈도 아낄겸..) 옷은 ㅎㅎㅎ 눈독 들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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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강아지인데 잠을 별로 안자요 제가 3개월에 데리고와서 현재 4개월이고 키운지 한달됐습니다! 슈나우저라 활발하고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노는데 문제는 잠을 별로 안자는거같아요ㅠ 아기강아지는 하루에 20시간도 잔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우리아기는 하루 8시간 ..? 자는거같아요ㅠㅜ 밤에는 같이 자니까 괜찮은데 (그래도 저랑 5-6시간? 자요ㅠ 출근시간 더 잘 수 있는데 새벽일찍부터 깨우고ㅜㅜ) 낮에는 한번잘때 30분 - 1시간정도 자는데 일어나는이유가 예민한건지… 자주 깨더라구요..?? 자기전에 잠투정도심하구…. 사람이 없을때는 씨씨티비 봤을때 계속 자는데 저희집에 사람이 없을때가 요새 별로없어서요! 애긴데 이렇게 잠을 안자는데 ㅜ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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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GGgKKLIzGGgKK
노견과 강아지를 함께 두지마세요... 개과동물은 늙으면 자신을 대처할 다른 개나 강하고 어린개가 오면 물러납니다 본능적으로요 물러난다는건 자리를 피한다는것도 맞지만 자리를 주려고 일찍 죽기도합니다 노견이 강아지의 에너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가 생기고 또 원래 잘어울리지 못한다 했으니 스트레스가 더 심할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처음본 남의 아이가 본인앞에서 미친듯이 치대고 시비걸고 사고치고 하면 그걸 그냥 웃으면서 마냥 둘까요? 참 어렵겠죠? 그런데 내가 아는 사람이 내편이 아니라 옆에선 친하게 지내라면서 계속 같이 놀아줘라 둔다면? 분리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 제말이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하세요
2024-03-31
좋아요 2
별멈멍별멈멍
다른 분한테 맡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윗분말 완전 공감합니다. 주인분도 자기 강아지가 어떤지 잘 아시는데 데리고 있으랴고 하는거 보면 애초에 사회성 없는 친구에 노견인데 잘 지내보게 하려는게 그냥 인간의 욕심이지 싶네요 ㅠㅜ 인간에는 하루지만 본인 강아지한테는 하루 이상의 시간으로 느껴질거고 지옥일거에요..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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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노견과 3개월 새끼강아지 괜찮을까요 (하룻밤)

하울이엄망
2024-03-30

현재 저는 3개월 새끼 말티푸 키우고있고요
본가에서 키우는 노견은 14살로 말티즈고 사회성이 없습니다
노견친구는 애견카페 같은곳 가면 다른 강아지들이랑 절대 안어울리고요 사람한테만 갑니다
하지만 지나가다 일대일로 대면하는 강아지한텐 엄청 짖구요

사정상 하룻밤 같이 보내게 되었는데
3개월 강아지가 엄청 뒤 쫓아다니면서 장난치고 깨무려고 해요
앙앙 대면서 공격성은 없고 딱봐도 같이 놀고싶어하는거요
근데 노견 친구가 꼬리 확 내리고 안절부절 못해하면서 왔다갔다해요
걱정은 했는데 노견이 많이 잘 못지내네요 ㅠㅠ 먹성이 좋아서 간식. 밥이나 물은 그래도 잘 먹어요 ㅎ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만 겨우겨우 자고 자기 자는 쿠션에서는 못자요 ㅠ
3개월 아기는 뭐 지 나와바리라 굉장히 잘 있고요 ㅎ…

같이 있는 동안에 제가 어떻게 해줘야 14살 노견 친구가 편하게라도 하룻밤 보낼 수 있을까요??
새끼강아지한테 장난 못치게 혼내면 안된다던데 맞나요?
새끼 강아지는 현재 침대에 못올리게 분리수면 중인데 노견이 침대에서만 겨우 자서 ㅠ 보고 배우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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