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첫째 간식을 뺏어가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hcTvArDR
2024-11-19

안녕하세요,
장모치와와 두 친구를 키우고 있구요!
첫째는 암컷 2살, 둘째는 수컷 1살입니다.
평소 서열은 첫째 챙겨주라고해서 무조건 챙겨줬더니 제 품도 첫째가 있으면 둘째가 옆구리에 오고 그래요 (밥이나 간식도 첫째 먼저 줌) 장난감도 둘째는 항상 뒤에 놀거나 남편이랑 따로 놀아주구요. 산책은 남편하고 각자 시켜줍니다!

최근 덴탈츄, 우유스틱같은 좀 오래씹는 간식을 주기 시작했는데
첫째는 좀 먹다가 천천히 먹는 타입
둘째는 침 막 질질 흘려가면서 녹여서 그자리에서 먹는 타입이라
둘째가 어쨌든 첫째 간식을 호시탐탐 노렸거든요?
근데 그제부터는 첫째랑 막 짖으면서 난리치다가, 그 난리통에 진짜 재빠르게 첫째 간식을 훔쳐가더라구요,, (어차피 바로 못 먹으면서 일단 훔쳐 취미방에 보관하듯이 가져갑니다ㅠㅠ)

이 상황이 되면 첫째가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저랑 남편을 돌아가면서 쳐다보는데, 여기서 남편하고 의견이 잘 안맞아서요!

☆1. 껌을 아예 서로 다른 공간에서 준다.
> 그러면 첫째는 덴탈껌을 천천히 먹는데 그동안 둘째는 계속 갇혀있어야 함 ㅠㅠ

☆2. 무조건 첫째 보호, 둘째를 막는다.
>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긴 하는데 침 진짜 바닥에 흘려가면서 기다립니다... 이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3. 첫째 껌을 10분 있다가 뺏는다.
> 밥도 둘다 설렁설렁 먹는 타입이었어서 설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율급식에서 10분동안만 주고 다 안먹으면 뺏는 제한급식식으로 바꿨거든요. 엄청 잘 먹게 바뀌었어요!ㅠㅠ 혹시 간식도 그렇게 해야할까요??
>> 3번이 그나마 남편하고 의견이 맞아가는 중,,,

☆4. 냅둔다.
> 첫째 둘째 서열이 흔들릴까봐 걱정입니다... 첫째의 상실감도 좀 걱정되구요 뺏기면 진짜 저희를 엄청 쳐다봅니다ㅠ 너네 뭐하냐는 식으로..... 그러고 엄청 씩씩대고 다녀요

네 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어떤 것도 답이라고 확신이 안들어서요 ㅠ 첫째가 둘째보다 조오오오금 바보라 저와중에 꼭 뺏기네요 ㅠㅠ 아직 1년도 안된 초보초보집사니 의견들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간식 물고 도망다니는 둘째)


++ 둘 다 진짜 착하고 겁쟁이에요! 서로 맨날 투닥투닥 터그놀이랑 뛰어도는 것도 잘하구요! 전선 문다거나 이렇다 할 사고한번 친적없고(장난감은 잘 터트림), 둘째 목욕 들어가면 첫째가 엄청 밖에서 걱정하구... 침대에서 같이 잠들고 나면 좀 이따가 거실에 자기들 집 들어가서 얌전히 같이 잡니다. (남매X 각자 다른 집에서 데려왔고, 집은 따로 각자 있는데도 한곳에서 같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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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먹는 동안에는 자기 집이나 이동장에서 기다리게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앞에서 보고 있는것도 느리게 먹는 아이한테는 부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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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해요!! 첫째가 안먹고 옆에 두면 둘째가 침 질질 흘리고 쳐다보고 있다가 뺏어가거든요 그게 어디든 ㅠㅠ ... 간식 앞에서는 하우스가 아예 안되네요.. 노력해보겠습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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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TvArDR
2024-11-19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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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암컷 2살, 둘째는 수컷 1살입니다.
평소 서열은 첫째 챙겨주라고해서 무조건 챙겨줬더니 제 품도 첫째가 있으면 둘째가 옆구리에 오고 그래요 (밥이나 간식도 첫째 먼저 줌) 장난감도 둘째는 항상 뒤에 놀거나 남편이랑 따로 놀아주구요. 산책은 남편하고 각자 시켜줍니다!

최근 덴탈츄, 우유스틱같은 좀 오래씹는 간식을 주기 시작했는데
첫째는 좀 먹다가 천천히 먹는 타입
둘째는 침 막 질질 흘려가면서 녹여서 그자리에서 먹는 타입이라
둘째가 어쨌든 첫째 간식을 호시탐탐 노렸거든요?
근데 그제부터는 첫째랑 막 짖으면서 난리치다가, 그 난리통에 진짜 재빠르게 첫째 간식을 훔쳐가더라구요,, (어차피 바로 못 먹으면서 일단 훔쳐 취미방에 보관하듯이 가져갑니다ㅠㅠ)

이 상황이 되면 첫째가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저랑 남편을 돌아가면서 쳐다보는데, 여기서 남편하고 의견이 잘 안맞아서요!

☆1. 껌을 아예 서로 다른 공간에서 준다.
> 그러면 첫째는 덴탈껌을 천천히 먹는데 그동안 둘째는 계속 갇혀있어야 함 ㅠㅠ

☆2. 무조건 첫째 보호, 둘째를 막는다.
>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긴 하는데 침 진짜 바닥에 흘려가면서 기다립니다... 이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3. 첫째 껌을 10분 있다가 뺏는다.
> 밥도 둘다 설렁설렁 먹는 타입이었어서 설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율급식에서 10분동안만 주고 다 안먹으면 뺏는 제한급식식으로 바꿨거든요. 엄청 잘 먹게 바뀌었어요!ㅠㅠ 혹시 간식도 그렇게 해야할까요??
>> 3번이 그나마 남편하고 의견이 맞아가는 중,,,

☆4. 냅둔다.
> 첫째 둘째 서열이 흔들릴까봐 걱정입니다... 첫째의 상실감도 좀 걱정되구요 뺏기면 진짜 저희를 엄청 쳐다봅니다ㅠ 너네 뭐하냐는 식으로..... 그러고 엄청 씩씩대고 다녀요

네 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어떤 것도 답이라고 확신이 안들어서요 ㅠ 첫째가 둘째보다 조오오오금 바보라 저와중에 꼭 뺏기네요 ㅠㅠ 아직 1년도 안된 초보초보집사니 의견들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간식 물고 도망다니는 둘째)


++ 둘 다 진짜 착하고 겁쟁이에요! 서로 맨날 투닥투닥 터그놀이랑 뛰어도는 것도 잘하구요! 전선 문다거나 이렇다 할 사고한번 친적없고(장난감은 잘 터트림), 둘째 목욕 들어가면 첫째가 엄청 밖에서 걱정하구... 침대에서 같이 잠들고 나면 좀 이따가 거실에 자기들 집 들어가서 얌전히 같이 잡니다. (남매X 각자 다른 집에서 데려왔고, 집은 따로 각자 있는데도 한곳에서 같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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