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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yu_치유
2025-12-20

치유를 처음 만난날
2023.07.04
난 엄마한테 강아지를키우고싶다고 말하니
엄마가 “도그마루”라는 펫샵에 데려다 주셨다.
난 너무 신났다 (당시 9살)
그래서 난 모든강아지를 보았다.
난 활발한 강아지를 계속 봤다
엄마는 구석에있고 차도만 보는 강아지를 입양하고싶었던 그런눈이였다.
엄마는 다른개들은 다 나를데려가라고 난리를치고있는데
그강아지만 차도를보고 가만히 있었다.
바로 그강아지를 입양했다.
종:치와와
생년월일:2023.04.07
부정교합
펫샵사장님께서 귀청소를해주셨다.
강아지+배변판+빗+용품들 등등을 받았다.
강아지를 데리고 집에왔다.
엄마가 강아지이름을 “치유”로 지어주셨다.
나도 괜찮은 이름같았다.
집에적응을 시켜주고 점점까부리가 되어가는것깉았다.
집에선 까부리
밖에선 쫄보
이렇게 2살이넘었다
치유야 아프지말고 행복하게살자!


이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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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소식

[이벤트 소식] 2026년에 댕댕이와 또갈집 찾음👀 올 한 해 동안 댕댕이와 함께 다녀와서 진짜 또 가고 싶다! 했던 곳 있으셨나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장소를 플레이스 리뷰로 남겨주세요 ✨ 2026년에도 또갈집을 알려줘! 참여 방법 1. 댕댕이와 방문했던 곳 중 또 가고싶은 곳 [플레이스 후기] 작성하기 2. 작성 후, 해당 게시글 댓글에 “참여완료” 남기면 끝! 예쁜 사진 동영상 마니마니 공유해주세요 **플레이스 바로가기 : https://msbg.page.link/vkwjWtu6CMBXeQRVA 이벤트 혜택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라떼 증정 ☕️ 이벤트 기간 ~ 1월 11일까지 당첨자 발표 1월 15일 커뮤니티 공지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우리 아이와의 따뜻한 추억, 기다리고 있을게요 💌 **플레이스 바로가기 : https://msbg.page.link/vkwjWtu6CMBXeQ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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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료거부 강아지 교육 시키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현재 11개월 미니비숑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사료 거부해서 동결건조,화식,토핑 등 섞여 급여한지 한 3달? 좀 넘은것 같아요..! 지금 사료만은 당연히 절대로 안먹고 동결건조만도 잘 안먹으려하고 화식 안먹고 토핑과 사료 섞여 급여하는것도 이제 토핑만 쏙쏙 빼먹고 사료는 거의 안먹네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간식 일절 끊고 공복토 하든말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로만 딱딱주고 안먹으면 치워버리고 하려하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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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 사연]「그날, 하루가 내 하루가 됐다」 하루를 처음 만났던 날, 저는 아직 제 마음조차 믿지 못하고 있었어요.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고, 이 작은 생명을 정말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날은 선택을 하러 간 날이라기보다 그냥 마주해보러 간 날이라고 생각했어요. 괜히 마음이 앞서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이미 모든 결정은 끝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아니라, 하루가 먼저 저를 골랐으니까요. 많은 강아지들 사이에서 하루는 유난히 조용했어요. 앞으로 나서지도 않았고,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지도 않았어요. 한쪽에 조용히 앉아서 세상을 조금 겁내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눈이 마주쳤을 때 하루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어요. 잠깐 멈췄다가 아주 조심스럽게 꼬리를 한 번 흔들었어요. 그 작은 움직임 하나가 “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그 순간부터 제 마음은 이미 하루 쪽으로 기울어 있었어요. 처음 안았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고, 너무 따뜻해서 더 놀랐어요. 손안에서 느껴지던 체온과 빠르게 뛰던 심장 소리가 이 아이가 지금 얼마나 떨고 있는지를 말없이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숨조차 조심해서 쉬게 됐어요. 그때 마음속으로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게 조용히 약속했어요. 이 아이가 다시는 혼자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요. 집으로 데려오는 길, 하루는 이동장 안에서 계속 저를 확인하듯 바라봤어요. 차가 흔들릴 때마다, 작은 소리가 날 때마다 고개를 들어 저를 찾았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 말을 걸어줬어요. 괜찮아요. 이제 정말 집이에요. 처음 집에 도착한 하루는 모든 게 낯설어서 한 발자국도 쉽게 움직이지 못했어요. 사료 앞에서도, 물 앞에서도 한참을 서 있었고, 작은 소리에도 몸을 움츠렸어요. 지금의 하루를 떠올리면 그 모습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아요. 제가 바닥에 앉아 조용히 이름을 불렀을 때 하루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정말 조금씩 다가왔어요. 제 손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고, 잠시 멈췄다가 살짝 핥아줬어요. 그 짧은 순간 안에 “믿어도 될까요?”라는 마음이 전부 담겨 있었던 것 같아요. 그날 이후 하루는 하루하루를 배워갔고, 저도 하루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제 발 옆에서만 잠들던 아이가 이제는 가장 편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아침마다 먼저 일어나 저를 깨우는 막둥이가 됐어요. 집 안을 뛰어다니고, 장난을 치고, 가끔은 사고도 치지만 밤이 되면 꼭 제 곁으로 와요. 힘든 날에는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먼저 알아보고 조용히 옆에 앉아 있어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도 그 존재 하나만으로 하루가 조금은 버틸 만해져요. 하루는 저에게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선택이라는 걸 알려줬어요. 기다림도 사랑이고, 말이 없어도 마음은 충분히 전해질 수 있다는 것도요. 조심스럽게 꼬리를 흔들던 그 작은 강아지는 이제 제 하루의 중심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하루가 무서울 때는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하루가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하고 싶어요. 하루는 제 반려견이고, 제 가족이고, 제가 매일 지켜주고 싶은 존재예요. 그날, 하루는 제 하루가 되었고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그 선택을 끝까지 책임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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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몸이 아픈 나에게 너희란... 첫째. 11살 말티즈 코난과의 인연 14년도 가을 이모네 강아지가 세마리를 출산해 그 중 제일 작던 너.. 그때 학생이던 난 이모한테 널 데려가고 싶다 하여 눈이 오던 겨울날 널 패딩 속에 품고데려왔지 엄마는 12년 전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지내서 고마워. 엄마가 아무것도 정보 없던 시절이라 제일 후회되는게 사회성 길러주지 못한거야.. 울 코난 다른 강아지 친구한테 관심은 많은데 어떻게 다가가는지 몰라 낑낑 대는 모습이 산책할때마다 너무 짠하고 어찌나 미안한지..열한살이 넘으니 슬슬 보이는 백내장과 관절 문제로도 많이 슬프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여태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도기쁘단다. 앞으로도 더도말도 10년만 함께 해주렴 ㅠㅠㅠ 둘째. 12살추정 스트릿출신 코숏 란이와 인연  코난이 오고 다음 해 가을 아직 학생이던 난 평소 처럼 하교해서 집에 오던 날이었지 근데 뭔가 뒤에서 쫒아오는 인기척에 돌아보니 너가 날 따라오고 있더라? 난 먹을것도 없는데 말이지 난 너가 따라오다가 돌아갈줄 알았어 그런데 넌 나를 따라 엘리베이터도 타고 집까지 들어오려했지 그땐 코난이 있어서 널 들일수가없다 생각해서 아파트 밖으로 내쫒고 후다닥 들어왔지 그 다음날 또 하굣길 집 근처에서 마주쳐 너는 또 날 졸졸 따라왔어.. 그날도 난 먹을거 줄게 없어서 무시할수밖에없었단다.. 그런데 얼마 후 너가 엘리베이터 타고 아파트 안을 돌아다녔는지 민원 때문에 널 포획해서 단지 밖에 내쫒았다는 경비아저씨말을 듣곤 내가 그때 후회했어.. 그냥 내가 널 가족으로 맞이할껄하곤.. 말이지 그렇게 난 너가 떠났으리 생각하고 평소 처럼 학교 다니던 중 나흘 뒤에 기적처럼 너는 다시 내 앞에 나타나줬어 그래서 이번에는 가족에게 말하고 너를 집 안에 들이게 되었단다. 코난과 사이가 걱정이였는데, 너는 겁이 많은 탓에 서로 트러블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몰라. 그거 아니? 엄마는 고양이라곤 너만 만나서 다 순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유튜브나 SNS로 다른 집 고양이 보고 놀랐는지.. 유리컵을 떨구거나 날뛰거나 가죽쇼파나 가구에 스크래처 등등 엄마는 우리 란이에게 스크래처도 처음에 몰라서 안 사줬는데 바닥이나 쇼파에 단 한번도 발톱 안 세우고 오로지 택배 와서 버리는 박스 갖고만 놀아줘서 딱하면서 고마워. 심지어 우리 란이 길생활 하던 고양이라 그런지 처음에 사료도 좋은 사료 줘도 다 토했지.. 저렴한 사료 주는데 그건 토 안 해서 주다가 점점 좋은걸로 바꿔주고 또 우리 란이 간식 하나도 안 먹으려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 고양이라면 환장하는 츄르도 10살 넘어서 그 맛을 알게된건지 이제서야 조금씩 먹으려하니 뭔가 짠하더라... 우리 12살 란이 피부병 외엔 아픈곳 하나 없는 효묘 앞으로 코난이랑 그리고 엄마랑 10년만 더 행복하자!  막내. 4살 앵무새 초루와의 인연 우리 초루는 엄마가 성인이 된 이후 계획하고 준비하고 공부하고 데려오게 되었지. 원래 엄마는 어릴때부터 새를 좋아하고 가슴 한 켠에 품고있었단다. 데려오려고 마음 먹고 예약을 했던 분양처가 갑자기 파토가 생겨 나는 급하게 다른 곳을 알아 보았어. 근데 그 중에 우리 초루 엄마랑 아빠 사진을 보게 되었단다? 너무 예쁘고 멋진 모습에 반해. 어딘지도 모르는데 냅다 연락해서 아기 새가 있냐 물었지. 우리 초루 형아들이 분양 갈 시기였는데 이미 예약된 후라 다음 아가 기다린다고 엄마가 초루 할아부지한테 예약했어 그치만 엄마는 아들을 원했는데 아들이 꼭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하셨지.. 그래도 기다리고 드디어 우리 초루 엄마가 알을 2개 낳아 부화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그치만 아직 성별을 알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해서 기다렸지. 그리고 얼마 안 지나 이소할 시기에 깃털이 뿅 나오면서 첫째는 딸 둘째가 울 초루 색인 초록색 깃털이 나온거야! 엄마는 바로 데리러 갈 준비를 했단다. 그거 아니? 엄마는 서울에 살고 있었고, 우리 초루는 엄마랑 정반대인 부산에 있었어 엄마는 바로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우리 초루를 데리러 갔단다. 처음 만난 너는 생각보다 크지만 아가라 그런지 너무 소중하고 약해보여서 걱정을 많이 했어. 그날은 제일 추운 한파였거든... 올때 비행기는 우리 초루가 힘들거같아 기차로 조심히 돌아왔는데 기억나려나 우리 초루 첫 기차도 일찍 타서 그런지 나중에 여행 다닐때 멀미 한번도 안 하고 아픈 곳도 없을 뿐더러 쉽게 오는 감기 조차 한번도 안 걸려서 너무 신기해. 우리 초루는 수명도 40~60년 정도로 길어서 엄마랑 같이 늙어갈수있어서 좋지만 엄마가 2년 전 부터 자꾸 아파서 검사 했더니 암조직 발견되어 작년 말부터 수술하고, 입원하고.. 3개월 마다 재수술해야하고 평생 약 먹고 이게 또 완치가 안되다보니 주기적으로 병원 생활 하느라 우리 초루를 잘 못 챙겨줘서 너무 미안해. 이렇게 아픈데도 우리 초루랑 코난,란이 형누나들 생각하니 엄마가 많이 아프고 힘들지만 수술 매번 잘 받고 잘 회복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우리 초루 훨훨 날게 해주고 싶어서 비행장도 데려가고 엄마는 우리 초루 없으면 안돼. 엄마 아플때 초루가 곁에서 얼마나 위로가 되어줬는데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줄때마다 얼마나 눈물나는지 몰라. 완치가 안된다곤 하지만 엄마 꼭 이겨내볼테니 우리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하자! 사랑해 내 새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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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망고♡또또♡망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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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yu_치유
2025-12-20

치유를 처음 만난날
2023.07.04
난 엄마한테 강아지를키우고싶다고 말하니
엄마가 “도그마루”라는 펫샵에 데려다 주셨다.
난 너무 신났다 (당시 9살)
그래서 난 모든강아지를 보았다.
난 활발한 강아지를 계속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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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다른개들은 다 나를데려가라고 난리를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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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강아지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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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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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괜찮은 이름같았다.
집에적응을 시켜주고 점점까부리가 되어가는것깉았다.
집에선 까부리
밖에선 쫄보
이렇게 2살이넘었다
치유야 아프지말고 행복하게살자!


이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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