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고민 .. 들어주세요

jSuCI3Vy
2023-07-15

안녕하세요 , 저희 강아지는 작년 5월에 태어났고 아는 분 집에서 작년에 사서 키우시다가 산책을 잘 못시켜준다고 저희집으로 강아지를 보냈어요 .거긴 딸들이 다 중,고등학생이고 엄마 아빠도 바쁘신데 저희집은 저하고 동생 다 대학생이고 학교다닐때 서로 공강 날짜도 달라서 집에 계속 누군가는 있었고 또 지금은 둘다 개강한지 좀 돼서 시간이 많아서 거의 하루종일 함께 놀아주고 산책도 잘 시켜줍니다. 저희집엔 4월에 왔는데요, 몇년된거만큼 너무나도 급속도로 정이 들었어요 .. ㅠㅠ 얘 없인 못살꺼같고 저보다 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큼 .. 집안분위기도 덕분에 너무 화목해지고 그냥 복덩이에요 아주 .. 매일 애교도 부리고 매일 얼굴이랑 온몸도 핥아주고 ㅋㅋ ㅠㅠ ♥ 근데 원래 주인분이 저희엄마랑 친해서 가끔씩 저희집 근처에 올때마다 강아지를 만났었어요 . 한두달에 한두번 ㅛㄷ한두시간? 그러다 저번주 수요일에 오셨는데 밤에 또 잠깐 만나고 가셨어요 . 근데 강아지는 그 이모를 만나고 딱히 반기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잊은건가..? 싶었는데 그날 또 새로운장난감때문에 밤새 잠을 안자서 보통 11시반이면 자는데 새벽 한시 넘어서 잤어요 ..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반나절정도 애가 힘이없고 계속 눈을 감고 잘 안움직이고 .. 그래서 놀라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하셨거든요 .. 저는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가 싶었는데 원래주인은 애가 그 전주인을 너무 그리워서 그런거라고 애가 자기가 파양당했다고 생각해서 우울증이 걸린가라고 하시면서 당장 자기집으로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하시더라고요 . 근데 그날 반나절만 축 쳐지고 저녁부턴 원래대로 활기차게 돌아왔는데 이게 우울증인가요 ..? 저는 너무 정이 든 아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그래도 애가 가장 행복한 방향인게
좋을꺼라 생각이드는데 .. 저희집에서 계속 사는게 나을까요 원래집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ㅜㅜ 보낸다 생각하니 이틀째 눈물만 나오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요 ..!! !!ㅠㅠ 오히려 그집에 다시가면 왔다갔다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여 ..
의견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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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어때여?3명 선착! 제가그린건뎅 3명선착 받을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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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이름짓게 벌써 17번쨔네요!! 오늘은 이겁니다! 이사진의 이름을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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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봄] 견생 80일차 똑쟁이 시바견 ㄷ ㄷ 만보 손 !! 파이팅!! 참여함니다😊 아직 애기지만 앉아 손 코 엎드려까지 해요 (쩌렁쩌렁) 근디 오늘부로 개인기에 파이팅 추.. 추가요~🖤 재밌는 챌린지 참여완!! 귀엽게 봐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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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집에서 목욕 이제 8개월차 말티푸인데 제가 전체미용을 한달에 힌번정도 맡기는데 목욕은 일주일반? 이주 정도 간격으로 집에서 간단한 위생미용과 목욕을 시켜줍니당 강아지가 물을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강아지 목욕을 시킬때 수영복입고 안고 달래가면서 목욕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용을 맡기면서 강아지가 빗질도 너무 싫어하고 목욕도 너뮤 싫어한다 집에서 목욕시키지말고 맡기라도 하는데 이렇게 물을 무서우ㅜ하는데 그냥 집에서 안하고 맡기는게 좋을지 제가 안아달래가먼서 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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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많이 심한가요?ㅠㅠ 7개월조금 지난 말티푸입니다. 이제 날이 시원해져서 혀를 안내미니까 부정교합이 너무 잘보이네요ㅜㅜ 부정교합이 많이 심한편인가요? 교정이나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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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말티즈 6개월인데 너무 작은거같아여 ㅠㅠㅠ 지금 딱 6개월 짼데 1.1키로밖에 안나가요... 사료도 퍼피사료 즈고잇고 자율급식중이에요 남자앤데 왜이럴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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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포메라니언 원숭이시기 털갈이 괜찮을까요? 앞사진이 2-3개월쯤, 나머지가 현재 5개월차예요! 털갈이가 원래 이정도로 심한가요? ㅠㅡㅠ 제눈에는 지굼도 귀엽지만 꼬리부터 척추 실루엣이 다 보일정도라 조금 걱정돼요,, 그리구 등 중앙만 성견털이 갈색으로 자라고 있는데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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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베라 호로록 했어요~^^ 🍀럭키랑 산책하면서 먹기 편하게 음료로 바꿔 먹었쥬~~ 맛나게 마셨어요 멍냥보감 👍! #캐치캐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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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식사량이요ᆢ 좀 큰 9키로 미니어쳐푸들입니다 ㅎ 하루 두번 한번에 50그람씩 먹고있습니다ᆢ 아침에 50그램 줬는데ᆢ 강쥐가 밥을 안먹으면ᆢ 저녁땐 50그램만 줘야할까요? 아님 100그램 줘야할까요? 지금현재는 100그램으로 주고 있는데ᆢ 좀 많아하는것 같아서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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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티 믹스 빵이셀티 믹스 빵이
한번 파양한 사람은 또 다시 파양을 할 가능성이 높고 평소처럼 금방 다시 컨디션 돌아온거 보면 딱히 우울증은 아닌듯 하네요~ 다시 돌려주는게 그 강쥐한테는 오히려 불행인듯요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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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uCI3VyjSuCI3Vy
의견 감사합니다 ㅠㅠㅠ !!!! 좋은 밤 되세요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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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루나엔젤루나
전 보호자님 집에서 계속 지내는게 강아지한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강아지한테 투자할 시간 그 조금이 없어서 파양해놓고 다시 데려가겠다는 무책임한 심보가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데려가도 강아지는 그집에서 2순위,3순위 혹은 그 이하로 취급받겠죠.. 다른 강아지의 문제행동이나 본인의 개인사정을 핑계삼아 다시 파양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냥 보내놓고 아쉬우니 다시 데려가려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저희 외숙모네 강아지도 제 부모님 지인집에서 파양당한 강아지인데, 이제 외숙모네로 온지 5년이 지난 아이에요. 그 강아지는 4개월때 파양당해 외숙모네로 처음 왔는데, 데려온지 얼마 되지않아 잠깐 전 보호자를 만났었어요. 그때 잠깐 꼬리치고 다가가는듯 하다가, 다시 외숙모네 가족에게로 돌아가더라구요. 강아지가 어려서 기억을 잘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어려도 버림받고 사랑받는건 다 알거든요. 그래서 전 이게 강아지가 현재 있는 집에서 사랑을 더 많이 받는다는걸 안것 아닐까 생각해요. 지금은 외숙모네 집에서 둘째 강아지와 함께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사는중이고, 이제 전 보호자를 만나도 그냥 여느 다른 사람들과 다름없이 대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첫주인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행복하지 못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럼 보호소의 유기견들은 첫 보호자에게 버려져 다른 집에 입양되어도 평생을 우울하고 불행한 강아지로 사나요? 아니잖아요.. 첫 보호자가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강아지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보호자님 강아지가 우울증이라는 확증도 없어요. 우울증은 하루만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단기적인 증상이 아니라 우울증이 아닐 확률이 더 높아보여요. 전 보호자님 집에서 더 행복한 강아지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도, 강아지에게 주는 사랑도, 책임감도, 환경도 원래 있던 집보다 훨씬 나아보여요. 첫 보호자는 아니더라도 마지막 보호자로 남아주셨음 좋겠어요. 그 강아지가 책임감 없는 첫 보호자 대신 현 보호자님 곁에서 평생을 함께했으면 하네요.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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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전 집사님이 계속 키우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한번 파양하셨으면 또 파양할 확률이 많거든요..본인들이 키우지 못하겠다고 파양해놓고, 어느정도 케어해놓고 키워놓으니 다시 데려가겠다고 하시는건 말이 안되네요. 아이가 전주인이 그리워서 우울증이 왔을거라는것도 이해가 되지않아요. 오히려 자길 파양한 전주인을 보는게 불편하고 싫을수는 있겠지만, 집사님 집에서 잘지내고 있고 잘적응하고있는 아이를 다시 전주인한테 보낸다면 아이가 오히려 자기가 또 버려졌다고 생각할수있을거같아요.. 애초에 전주인분이 키우지못할거같아서 파양해놓고 이제 와서 다시 데려가려고 하는건 그 분도 무책임한것같네요. 아이를 생각하지 않는 분인거같아요. 아이가 느낄 버려진기분은 1도 생각안하는거같네요.. 환경이나 강아지에 대한 애정도 지금 보호자님이 훨씬 더 좋은거같아보여요! 산책을 못한다는 이유로 파양하고 이제 와서 다시 데려간다한들 같은이유로 또 그럴수있을거같아요. 지금 보호자님이 쭉 아이의 끝까지를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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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일기하리일기
윗분들 말씀처럼 보내면 안되겠어요 이런경우는 없죠 키우기는 싫고 보기는좋고 이뻐지니깐 다시 데려간다는건 또 보기싫어지고 힘들면 버릴분들이죠 자식같은 애들이들인데 좀그러네요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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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민 .. 들어주세요

jSuCI3Vy
2023-07-15

안녕하세요 , 저희 강아지는 작년 5월에 태어났고 아는 분 집에서 작년에 사서 키우시다가 산책을 잘 못시켜준다고 저희집으로 강아지를 보냈어요 .거긴 딸들이 다 중,고등학생이고 엄마 아빠도 바쁘신데 저희집은 저하고 동생 다 대학생이고 학교다닐때 서로 공강 날짜도 달라서 집에 계속 누군가는 있었고 또 지금은 둘다 개강한지 좀 돼서 시간이 많아서 거의 하루종일 함께 놀아주고 산책도 잘 시켜줍니다. 저희집엔 4월에 왔는데요, 몇년된거만큼 너무나도 급속도로 정이 들었어요 .. ㅠㅠ 얘 없인 못살꺼같고 저보다 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큼 .. 집안분위기도 덕분에 너무 화목해지고 그냥 복덩이에요 아주 .. 매일 애교도 부리고 매일 얼굴이랑 온몸도 핥아주고 ㅋㅋ ㅠㅠ ♥ 근데 원래 주인분이 저희엄마랑 친해서 가끔씩 저희집 근처에 올때마다 강아지를 만났었어요 . 한두달에 한두번 ㅛㄷ한두시간? 그러다 저번주 수요일에 오셨는데 밤에 또 잠깐 만나고 가셨어요 . 근데 강아지는 그 이모를 만나고 딱히 반기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잊은건가..? 싶었는데 그날 또 새로운장난감때문에 밤새 잠을 안자서 보통 11시반이면 자는데 새벽 한시 넘어서 잤어요 ..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반나절정도 애가 힘이없고 계속 눈을 감고 잘 안움직이고 .. 그래서 놀라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하셨거든요 .. 저는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가 싶었는데 원래주인은 애가 그 전주인을 너무 그리워서 그런거라고 애가 자기가 파양당했다고 생각해서 우울증이 걸린가라고 하시면서 당장 자기집으로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하시더라고요 . 근데 그날 반나절만 축 쳐지고 저녁부턴 원래대로 활기차게 돌아왔는데 이게 우울증인가요 ..? 저는 너무 정이 든 아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그래도 애가 가장 행복한 방향인게
좋을꺼라 생각이드는데 .. 저희집에서 계속 사는게 나을까요 원래집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ㅜㅜ 보낸다 생각하니 이틀째 눈물만 나오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요 ..!! !!ㅠㅠ 오히려 그집에 다시가면 왔다갔다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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