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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땡글이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11년 동안 집에 누워 계시다가, 96세에 천수를 누리셨죠! 평소 요양원은 싫다고 하셔서, 가족들이 각자 담당 분야를 정해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집에서 끝까지 모셨습니다(땡글이형은 목욕, 미용 담당) 기본적인 자식 도리고, 힘들지만 해야지요ㅠ 장례식장 관계자들이 저 연세에 요양병원, 요양원 안 가시고 집에서 돌아가셨다 하니 놀라더라고요! 솔직히 10년 넘게 할 만큼 했지만, 그래도 행여나 소홀한게 있던건 아닐까 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교수 갑질에 학을 뗀 대학원 연구원 출신이라 매일같이 정장 입고 출근하다보니 평소 가족, 지인 장례식장에도 존중을 위해, 정장의 본고장인 영국 왕실 장례예법으로 입고 갔는데 이번에는 할머니 장례식이니 더 신경써서 입고 갔습니다 포켓스퀘어, 더블노트 타이, 타이바, 태엽 회중 시계, 커프 링크스 돌아가신 할머니가 예의바르게 입고 온 손자 모습을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저처럼 후회하시지 말고, 춘부장, 자당어른 잘 모시며, 노래자(老萊子:70세에 색동옷을 입고 부모 앞에서 춤을 추신 분) 같이 효도하시길😀 땡글이도, 새벽에 집에 가보면 항상 있던 가족들이 없어서인지, 이뻐해주시던 할머니가 안 계선지 밥도 안 먹고, 소변도 안 보고 있더라고요ㅠ 사람도 멍멍이도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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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이 ㅎㅎ 꼬질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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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나요?! 3살된 남아 입질 강아지가 3살쯤 됐는데 아기때부터 산책할때 닭뼈같은거 버려진거 주워먹을때 빼앗을때 입질이 있긴했으나 평상시엔 입에 손가락을 넣어도 피하거나 물지않는 착한 아이였는데 3살넘으니 자기고집이 생긴건지 잘못키운건지 지가 좋다고와서 만져달래다기도 만져주면 으르렁거리고 방석에선 피곤하면 물기까지하는 사고가 생겼어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ㅠㅜ 무는 강아지가 될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요. 먹는게 없어도 이러는건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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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애기 2-3개월 아기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중에서도 혼자 사는? 직장인 분들 많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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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토 후추가 한달에 1~2회씩 토를 해여 ㅠㅠ 근데 토 색을 찾아보니 공복 토 라고 나오네요 ㅠㅠ 근데 후추는 밥을 잘먹긴하는데 시간이 다 달라요 점심에 밥 쪼금 먹고 늦은 저녁에 밥을 엄청 먹거나 점심과 저녁 적당하게 먹을때도 있고 매번 다르게 먹어요 밥을 아예안먹는것도아니고 그래도 하루에 적정량 이상으러 밥을 먹고있는데 공복토를 할 수있나요? 예전에 병원에선 배 체크해보니 문제가 없다 계속 그러면 검사를 받아보라했는데 아직 광견병주사 하나가 남아서 그거 맞히고 항체검사 다 할라고 준비중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