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와 함께 한 여름휴가

막둥이 온 이후로는 가족 여행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어요. 식구들과 함께 댕댕이도 좀 더 재밌게 편하게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숙소를 열심히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올해는 춘천 애견 동반 팬션 도그인으로 다녀왔어요.
독채 복층 펜션이고 새 건물이라 깨끗하고 넓고 쾌적했어요.
숙박시설에 가면 호텔이든 펜션이든 늘 맡아지는 뭔가 곰팡이 같은 꿉꿉한 냄새가 없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네요.
거기에 크지는 않지만 식구들이 강아지와 함께 한두시간 놀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의 수영장이 있었어요.
숙소 안에 강아지 목욕 욕조와 드라이도 있어서 바로 편리하게 씻기고 말리기도 좋았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야외 바베큐 공간이 따로 있어서 숙소 안에서 냄새와 연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이 고기도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숙소 앞의 넓고 깨끗한 단독 천연 잔디 마당도 너무 좋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막둥이가 맘껏 뛰어놀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됐고, 이층에서 천장으로 볼 수 있는 빔프로젝트나 바베큐 공간에 벌레 막는 모기장, 실외 냉방기등 사장님이 세심한 배려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기본 2인 외에 추가 일 인당 3만원, 수영장 이용료 5만원, 바베큐장 이용비 2만원등 추가 비용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된다는 점이네요.
이번 여름 휴가 비용으로 좀 무리를 하기는 했지만 가족 모두 즐겁고 만족스런 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