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소장염,이물삼킴의심, 장폐색? 도와주세요 ㅜ

어진꽃
2024-05-28


늦은시간 글남겨서ㅠㅜ 보시는분들이 별로 없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도와주세요ㅠ
강아지 증상 토혈, 검은색 대변, 밥거부, 쳐짐
강아지 오늘 토혈해서 소장염으로 입원했는데 촘파에서 이물인지 의심되는게 있다고 하네요 0.2미리 정도 된다고요 ㅠ 혹시몰라서 시간차를 두고 다시 촘파를 했는데 여전히 뭔가 의심스러운게 있데요ㅠㅠ 혹시 이물삼키거나 장폐색으로 입원한적있는 보호자분 계신가요?ㅠ 아가 CRP수치가 130대로 나무 높아요 단순 소장염은 아닌거 같은데.. 이식증이 있는강지라... 수술을 바로하는게 낫지 않은가 하는데 ㅠ 일단 가능성때문에 수술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병원에서는 대증치료만 하고있는 중이에요 ㅠ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전 수술해서 확인해보고 싶은데.. 강지를 넘 고생시키는 걸까요??ㅠ

댓글 15조회수 1,123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10조회수 544

자유게시판

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6조회수 593

자유게시판

혹시 배변 잘못싼 후 오줌 닦을때 탈취제 어디꺼 쓰시나용??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 있었는데 ㅠㅜ 바꾸려구요 !!

댓글 7조회수 506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댓글 3조회수 534

자유게시판

[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댓글 4조회수 592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 2조회수 584

유머게시판

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댓글 8조회수 813

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댓글 2조회수 757

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댓글 2조회수 836

유머게시판

이건 내꼬야 삑삑이 지키고 있는 콩이

댓글 2조회수 593

자유게시판 다른 글

어진꽃어진꽃
저도 수술은 안하고 싶지만 필요하다면 빨리 하는게 낫지않나해서요..글구 그냥 소장염일때 저렇게 CRP 수치가 올라가는지도 의문이가도 해서.. 저는 이물로인해서 염증이 높아진거 같아서요 ㅠㅠ 2-3일전에 플라스틱을씹었는데 반틈을 찾지 못하기도 했구요..혹시 그거인가 해서요 플라스틱이 맞다면.. 장 천공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ㅠ
2024-05-28
좋아요 0
어진꽃어진꽃
@베리♡그쳐 맞아요 ㅠㅜ 수술하면 울강지가 젤 힘들테니까....ㅠ수술한다는게 보통일도 아니기도 하니까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2024-05-28
좋아요 1
어진꽃어진꽃
그처 ㅠㅜ 감사해요!! 늦은시간인데 이렇게 답글달아주셔요ㅠㅠ 내일 병원가서 수술쪽으로 다시 상담해볼려구요 ㅠㅜ
2024-05-28
좋아요 0
어진꽃어진꽃
@베리♡맞아요 많이 작기는해요ㅠ 근데 촘파에서 크기를 재는게 100프로 정확한건 아니라서욤 ㅠ 그부분도 배제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ㅠ 글구 2번째 촘파에서는 모양이 약간 둥근게..그 플라스틱 입구모양이랑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요.. 확신할순 없지만 ㅠ 글구 집을 아무리.청소해도... 그플라스틱 조각이 안나와서ㅠ ㅠ 더 그런거 같아욤 흑.. ㅠㅠㅠ
2024-05-28
좋아요 0
어진꽃어진꽃
@밤이는힐링중입원도 첨이고 중성화 수술한거말고는 수술생각하게된건 첨이라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감사해요 진짜 ㅠㅠ
2024-05-28
좋아요 0
어진꽃어진꽃
@베리♡네!! 넘고마워요 베리님ㅠㅠ 담당 선생님과 상의 잘해보고 최선의 선택을 할께요!!울 쉐리입장에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2024-05-28
좋아요 1
얼룩자두얼룩자두
장폐색인건 모르지만 장끼리 달라붙어서 장중첩으로 수술하고 입원했던적 있어요 처음에는 단순 사료가 질려서 안먹은줄 알고 2일정도는 안먹는다고 들어서 있다가 3일차 저녁때 피토하고 설사혈변 보면서 냄새가 짠냄새가 났었어요 그래서 동네에서 큰병원 오픈시간 맞춰서 바로 진료 받았었어요
2024-05-28
좋아요 1
세젤귀크림두부♡세젤귀크림두부♡
힘내세요ㅠ 얼른 낫길 바라겠습니다
2024-05-28
좋아요 1

강아지 소장염,이물삼킴의심, 장폐색? 도와주세요 ㅜ

어진꽃
2024-05-28


늦은시간 글남겨서ㅠㅜ 보시는분들이 별로 없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도와주세요ㅠ
강아지 증상 토혈, 검은색 대변, 밥거부, 쳐짐
강아지 오늘 토혈해서 소장염으로 입원했는데 촘파에서 이물인지 의심되는게 있다고 하네요 0.2미리 정도 된다고요 ㅠ 혹시몰라서 시간차를 두고 다시 촘파를 했는데 여전히 뭔가 의심스러운게 있데요ㅠㅠ 혹시 이물삼키거나 장폐색으로 입원한적있는 보호자분 계신가요?ㅠ 아가 CRP수치가 130대로 나무 높아요 단순 소장염은 아닌거 같은데.. 이식증이 있는강지라... 수술을 바로하는게 낫지 않은가 하는데 ㅠ 일단 가능성때문에 수술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병원에서는 대증치료만 하고있는 중이에요 ㅠ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전 수술해서 확인해보고 싶은데.. 강지를 넘 고생시키는 걸까요??ㅠ

1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