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
반려동물 정보
영원한 내 첫째아이 장군아~ 누나는 아직도 네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2008년 친구집에서 태어난 너를 입양하고 강아지 책을 읽으며 너를 키웠지. 그때는 유튜브도 강아지 매체도 부족한터라 부족한 지식으로 너를 키워 지금생각하면 못해준것, 아쉬운 것이 너무 많단다 ㅠㅠ
그래도 재밌는 추억도 많았지? 어릴 때 목줄하고 산책나갔다 목줄이 풀려 탄천에서 1km를 전력질주한 경험, 현관문 열었는데 네가 달려나와 우연히 열린 엘베타고 혼자 1층으로 내려가 정말 식은땀 흘리며 계단으로 뛰어가 자동문 앞에 있는 널 보고 안도했던 경험..
가족들 다같이 펜션가서 물놀이 하고~ 바베큐하고~ 어느새 사라진 널 찾아보니 혼자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통유리를 통해 우리를 지켜보고 있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웃겼던지🤣🤣
2022년 수능 날 갑자기 떠난 너의 마지막 모습이 누나는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 출근준비 한다고 바빴던 아침 누나를 찾아왔던 너를 한번 더 안아줄걸.. 유난히 안기는 널 두고 출근하지 말걸.. 아직도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해. 그래도 나중에 널 보내고 생각해보니 많이 아프지 않고 떠난 네가 얼마나 기특하던지😊
너를 보내고 3년, 많은 고민 끝에 동생을 데려왔어. 어렸을 때 너에게 못해줬던걸 기억하며 매일 열심히 공부해서 정말 소중히 키우고 있어~ 사랑하는 장군아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누나 기다리지 말구 어떤 모습으로든 좋은 환경, 사랑받는 환경 속에서 다시 태었났길 바래~ 누나의 영원한 첫째는 장군이 너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