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퍼피사료 리스트~ (심심풀이용)
올렸던 글들을 다시 한 번 살피다보니 퍼피 사료 자료를 올린 것이 없기에 한 번 정리를 해 봅니다. 나름 생각하는 장단점을 적기는 했습니다만, 항상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잘 먹고 잘 싸는 것이니(즉,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이니) 그저 심심풀이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메이저 3사(로얄캐닌, 퓨리나, 힐스) 사료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거저거 신경쓰기 싫고 안정성 높은 사료 찾으신다면 메이저 3사 사료 급여해주세요. 적어도 중간은 갑니다.
* 이즈칸 퍼피
특장점
우리와로 분리되기 이전, 대한사료 시절부터 나왔던 제품입니다. 육분이 좀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원재료 무난하고 무엇보다 열량단가가 0.9원 / kcal 미만으로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들어가있고 일부 미네랄들은 킬레이트 형태로 투입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좀 되시고 국산사료 급여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하림이나 웰츠를 좀 더 추천합니다.
단점
닭고기로 만든 사료라서 닭 알레르기 있는 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15kg 대포장으로만 나오고 있기에 소형견의 경우 개봉 후 소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뉴트리소스
특장점
미국 KLM(Tuffy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에서 생산되는 브랜드로 일부 meal 성분이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출처가 분명하므로 그나마 무난한 편에 속하기는 합니다. 스몰 퍼피와 라지 퍼피로 구분되어 출시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네랄은 프로티네이트 되어있고 셀레늄도 효모 형태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유산균은 덤입니다. 열량단가는 6.8kg 포장 기준 약 1.8원 / kcal 정도 됩니다.
단점
아쉽게도 meal이 첫번째 주성분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출처가 분명하더라도 아쉬운건 아쉬운거죠. 그리고 닭고기 한 종류만 있기에 닭고기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보나시보 퍼피
특장점
터키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특이하게 양고기 베이스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낮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 무난하고 다양한 포장단위(1.5 / 3 / 15kg)로 출시되기에 아이들의 체구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5kg 포장 단위로 산출한 열량단가는 1.9원 / kcal 정도로 나름 괜챦은 편입니다.
단점
유럽쪽 사료들의 경우 특성상 성분명기가 좀 소홀한 경향이 있습니다. 보나시보의 경우도 "탈수(dehydrated)"라는 표현이 건조육을 의미하는지, 혹은 렌더링된 meal을 의미하는지 다소 모호한 느낌이 있습니다.
* 브릿 프레쉬 헬시 그로스 퍼피
특장점
체코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meal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 포함되어 있고 미네랄도 모두 킬레이트 처리되어 있으며 셀레늄도 유기태 형태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2.5 / 12kg 두 가지 단위로 판매되고 있기에 소형견과 대형견 모두에게 급여하기 적당합니다. 열량단가는 12kg 단위 기준 보나시보와 동일한 1.9원 / kcal 수준으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단점
이즈칸과 마찬가지로 닭고기 제품 한가지만 출시되고 있기에 닭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개체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 나우 프레쉬 퍼피
특장점
워낙 유명세를 많이 타고 있는 캐나다 펫큐리언사의 제품입니다. 확률적으로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은 닭을 배제하고 칠면조와 오리 등으로 원재료를 구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덕분에 "눈물사료"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만, 엄밀하게 하이포알러제닉 계열은 아닙니다) meal은 사용되지 않았고 일부 미네랄은 설페이트 형태로 첨가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셀레늄도 효모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포장 단위도 2.7 / 5.4 / 10 kg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열량단가는 10kg 포장 기준 2.8원 / kcal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단점
알이 좀 단단하고 기호성을 좀 탄다는 평이 많습니다.
* 몬지 수퍼프리미엄 퍼피 or 비와일드 퍼피
특장점
해당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몬지는 오랜 생산 이력과 풍부한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는 꽤 큰 규모의 사료 제조사입니다. 일반식 라인을 비롯해 LID 라인, 동물성 재료를 좀 더 풍부하게 투입한 비와일드 라인 등 매우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처방식 라인도 꽤 괜챦은 편입니다. 수퍼프리미엄 퍼피 15kg 기준 2.5원 / kg 정도의 열량단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와일드 퍼피 & 주니어 오리는 닭 알레르기 의심되는 아이들에게 한 번 급여해볼만 합니다. 다만, 열량단가가 12kg 기준 3.5원 / kcal 로 다소 비싼 편에 속합니다. 부담스러운 경우 연어 LID 퍼피를 급여해볼만하기도 합니다.)
단점
종종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오리젠 퍼피
특장점
고단백 건사료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원래 퍼피 한 종류만 출시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퍼피 스몰브리드도 출시되었습니다. 소형견들의 경우 일반 "퍼피"는 알이 좀 클 수 있으니 "퍼피 스몰브리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특이하게 "퍼피 라지브리드"가 별도로 출시되고 있는데 대형견 퍼피에 적합한 영양성분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과 조성비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2kg ~ 11.4kg까지 다양한 포장단위로 출시되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4kg 일반 퍼피용 기준으로 열량단가는 2.4원 / kcal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모든 미네랄은 프로티네이트 미네랄이며 유산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점
고단백 건사료이기에 소화기관이 약한 개체들은 변냄새가 고약해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매우 다양한 단백질원이 섞여있기에 알레르기 발생시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 외, 전연령 사료의 경우는 이전에 올려드렸던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퍼피시기에는 퍼피사료 급여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 전연령 사료
* 빅스비 러블
* 카르나4
* 로우즈
* 지위픽
* 고네이티브
- 소프트 사료
* 플래티넘 퍼피 (dry - 다만, 아시겠지만 반습식)
플래티넘 퍼피는 아직 상세 분석을 못해보았습니다만 다른 두 라인(치킨, 이베리코)을 보았을 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름 괜챦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열량단가가 약 8.8원 / kcal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제조사피셜, 다른 건사료들과의 혼합급여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단점 - 간혹 단독급여시 설사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니 적응기를 좀 가지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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