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미리 잡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30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30주 차 케어가이드
유루증(눈물) 미리 확인해요!

초롱초롱한 우리 아가 눈가에 나타난
갈색, 검 붉은색 자국!
잘 사라지지도 않아 걱정하는 보호자님들이 많으신데요.

이것은 강아지 눈물이 필요 이상으로 흘러넘쳐 생기는 눈물자국으로, 유루증이라고 칭해요.

강아지의 눈에는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강아지는 포르피린을 눈물이나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이때 포르피린에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 공기와 접촉 시 검붉은 빛을 내게 되어 눈 주위가 붉게 변합니다.

이로 인해 눈물자국이 남게 되는데요.

보호자님들은 아이의 계속되는 눈물에
당황하여 눈물을 없애는 방법에만
집중을 하지만, 뭐든 원인이 가장 중요한 법!
원인을 찾아야 눈물을 잡을 수 있답니다.

원인은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1. 식이 알러지 반응
많은 보호자님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강아지도 알러지가 있어요.
알러지가 있다면 특정 음식에 알러지 반응을 보여 눈물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는 사료와 간식 급여를 중단하여,
주원료가 다른 먹거리로 급여해 봐야 합니다.

가장 먼저, 사료의 주원료를 보고
해당 원료가 포함되지 않은 다른 사료로
변경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를 진행하여 알러지원을
빠르게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진행되며 비용은 약 30만 원으로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멍냥보감이 선택한 안전성 최상위 사료,

알러지 대표 원인들을 싹 줄인
유기농 저알러지 굿씨 사료
함께 추천해 드립니다.


2. 눈가의 털이 눈을 찌를 경우
속눈썹이나, 눈가의 털이 자라 눈을 지를 경우 눈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의 털을 잘라주거나, 속눈썹 제거 혹은 관리를 해준다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3. 특정 질병
세균감염이 있거나 녹내장, 치주염 등의
특정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물이 너무 심할 경우 접종 시기에 병원을 방문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눈물관의 문제
코 양옆의 눈물관(누관)의 문제로 인해 눈물이 정상적으로 배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해당 증상을 겪고 치료를 받습니다.
이럴 경우 눈물관(누관) 개통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은 수면마취를 통해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담당 수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에,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은 보호자님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병과 눈병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며,

악취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