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시기, 산책교육은 이렇게!, 14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14주 차 케어 가이드
사회화 시기

기본적인 접종도 끝나가는 상황으로 
마지막 예방 접종이 남은 상태입니다. 

이제는 실내 사회화로 시작된 교육이
산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반려인은 영화의 한장면처럼 발맞춰 걷고
눈을 맞추는 상상을 하셨을 거예요.

현실은...
목줄을 하면 얼음이 됩니다. 

한 발짝도 안 움직이고 나가면 계속 달려요. 
줄을 당겨요. 바닥을 다 핥아요. 아무거나 다 주워 먹어요. 다른 강아지만 보면 짖어요.
'누가 누구를 산책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목줄, 리드줄은 집안에서도 틈틈이 착용해서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줄 또는 하네스로 선택이 필요한데
강아지 크기,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동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데
잘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산책도 교육이 필요합니다.

집안에서 리드줄 잡는 연습을 해볼까요?
벽과 반려인 사이에 강아지를 두고 걷습니다.
잘 걸으면 간식도 주면서 칭찬해 줍니다.

따라오지 않을 경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간식을 가져다 대고, 함께 걸어보세요!


익숙해지면 야외에서 시도해봅니다.
 첫 산책은 가능한 조용한 곳을 추천 드려요.
마음껏 냄새를 맡게 하고 호기심을 충족한 후
벽과 사람 사이에 두고 걸어봅니다.

15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시간을 늘려주세요!
모든게 낯선 강아지를 위해 배려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같이 걷고 있는
반려인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칭찬하고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산책 교육은 천천히 여유있게
인내심으로 해 주셔야 해요.

잠시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고,
낯선 소리, 낯선 모든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모든 반려견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좀 늦게 배울 수도 있는 우리 아이에게
칭찬과 관심으로
개망나니가 아닌 똑똑이로 키워봅시다

오늘의 TIP

목줄과 하네스,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보감이언니의 애정 듬뿍 아래의 글을
확인하여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