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의 MBTI를 확인해 볼까요?, 32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32주 차 케어가이드
강아지 성향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mbti
사람마다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듯이
강아지도 각각 성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멈머가 가진 성향이 소심하고 내향적일 경우

계속해서 낯선 공간에 데려가고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한다면,
아이는 불편함으로 인해
과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강아지는 보호자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게 되고,
문제행동을 계속 일으킬 수 있답니다.

멈머의 성향은 선천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성장기 시기의 교육
즉, 후천적 요인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멈머의 성향에 어울리는 교육을 해주어야
  올바른 성견으
로 자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성향은 대표적으로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내향적 성향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멈머는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겁이 많기 때문에
처음 만난 환경, 사람, 강아지들을 경계하거나,
관심이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집에 왔던 날을 돌이켜보세요.

멈머가 냄새를 맡지 않고, 구석진 곳에 숨어있고,
낑낑거리는 횟수가 많았다면
내향적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향적인 아이들은
자신감을 높여주는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로운 환경을 자주 마주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응하며, 용기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까지 않고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주세요.

시간을 가지고 아이를 이해하며 교육한다면 
소심쟁이 우리 아이가 달라질 수 있어요.

둘째, 외향적 성향
 
첫 번째 성향과의 정반대, 자신감 뿜뿜이
대장 스타일의 외향적 성향 멈머일수록
교육이 더욱 중요합니다.

 처음 집에 왔던 날부터 자신감 뿜뿜!
여기저기 뽈뽈뽈 사람을 따라 다니고,
킁카킁카도 마음껏 했다면
외향적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향적인 강아지는 자존감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강압적으로 교육을 한다면,
사춘기에 반항하는 아이처럼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름을 불렀을 때 보호자님에게
돌아오게 하는 
콜링 교육이 가장 필요하며,
 보호자님이 아이를 케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독립적 성향
 
두 번째 외향적 성향과 유사합니다.

집에 처음 왔던 날,
구석진 곳에만 있거나 이곳 저곳에 쉬야를 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독립적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립접 성향을 가진 멈머들은
독립성이 강하면서 고집도 센 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강압적인 교육을 하게되면
아이들이 엇나가 보호자를 무시하고,
공격성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집은 충성심으로 연결되어,
가족중 단 한명에게만 충성하고
다른 가족을 무시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간식이나 장난감 등
보상으로 긍정적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독립적 성향을 가진 아이들도, 외향적 성향의
아이처럼 콜링 교육이 가장 필요합니다.

넷째, 친구형 성향

태생적으로 말을 잘듣는 착한 어린이가 있는 것 처럼, 강아지도 선천적으로 육아하기 쉬운 성향이 있습니다.

적응력도 좋고,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친구형 성향의 멈머도 존재합니다.

기본적인 교육과 보호자님의 애정만 있다면
남부럽지 않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성향이든 좋고 나쁜건 없습니다.
육아의 과정이 힘들수는 있지만
보호자님의 관심과 애정이 계속된다면
멈머들은 더없이 멋진 성견이 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