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육아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에요, 34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34주 차 케어가이드
강아지 이해하기

9개월을 앞둔 지금,
보호자님들이 말씀하시는
개육아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2021년, 동물등록을 하신 보호자님을 기준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0% 이상이 8-9개월에 양육 포기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를 잘 보낸다면
개딸,아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가져다주니 멍냥보감과 함께
잘 견뎌내고 이겨내봅시다.

사람도 그렇듯, 강아지도 무조건적으로
혼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강아지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고 인지하여 교육을 해야 합니다.

8개월의 강아지는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가 제대로 온 고등학생 정도입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서
기분이 계속 신나있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 말도 잘 듣지 않고,
까불 까불 정신 사나운 행동을 한다면
아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굉장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장난감을 다 뜯고, 집 구석 구석을 다 뜯는다면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니
산책을 자주 하여
스트레스를 줄여 주시면 됩니다.

무작정 큰소리를 내고, 눈을 바라보며
멈머를 야단치는 것보다는
짧은 단어 안돼, 그만 교육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시기, 반려견에게 나쁜 기억을 심어주면 이 기억이 오랫동안 남아 추후에 문제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멈머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주세요.
보호자님의
애정과 관심을 배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