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해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46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46주 차 케어가이드
에너지 소비량

11개월 개린이 반려견은 온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신납니다.
마치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웃는
초등학생들과 강아지는 똑같습니다.

10개월 40주 차 케어가이드에서
반려견의 수면시간에 대한 정보를
드렸었는데요.

그와 반대로 지금은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는,
그리고 많이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반려인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려인 기준의 적당한 산책
적당한 터그놀이, 교감 시간을 가지다 보면

반려견은 충분한 에너지 소비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려견이 에너지를 충분히 해소시키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스트레스는 문제행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성견이 되기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소비 활동!

꾸준히, 조금씩 자주 야외활동을 하여
에너지를 소비시켜 주세요.

에너지를 주기적으로 해소시켜준다면
아이의 문제행동
(신발 물어 뜯기, 헛짖음, 입질 등)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절한 에너지를 소비하며
반려인과의 교감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반려인에게 반항하기보다는,
반려인의 행동을 보고 장난을 조절하거나,
멈추는 상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나게 에너지를 소비하면,
아이가 이 시기에 필요한
얕은 잠이 아닌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으니
아이의 컨디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 아직까지 어린 우리 반려견이
에너지가 멈추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산책이나 놀이시간을 귀찮게만 느끼지 말고,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좋은 경험과 좋은 교육을 지도해 준다면
충분히 훌륭한 성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