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들고 쉬하는 이유가 뭘까요?, 37주 차
37주 차 케어가이드
2차 성장에 대하여(마킹)
반려견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이 조금 되지 않은 지금이
마킹을 할 시기입니다.
여러분들도 마킹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한쪽 다리를 번쩍! 들어 올려 소변을 찔끔 흘리는 행위를 '마킹'이라고 합니다.
중성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다리를 쩍 벌려 마킹을 하고 다녀,
의아함을 느끼는 보호자님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먼저, 마킹은 강아지에게 있어 굉장히
자연스러운 본능이며,
마킹을 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마킹이 강아지의 본능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마킹은 수컷 강아지에게 흔히 나타나며,
종종 암컷 강아지도 마킹을 한답니다!
중성화를 하면 마킹을 하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요.
첫 발정 시기 이후에 첫 마킹이 시작되며,
첫 발정이 시작된 후, 중성화를 했다면
중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마킹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암컷도 똑같습니다!
9개월인 지금까지 마킹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마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마킹을?
특히 문제는 실내마킹입니다.
실내마킹을 어렸을 때 교육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교정하기 힘들어지며
정확한 이유를 알고 미리 고쳐야 합니다.
1. 사회화 과정 중
다른 강아지의 마킹을 보고 따라하기
2. 스트레스(부족한 산책, 분리불안)
대표적으로 두 가지의 이유가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실내마킹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출 시간이 적거나, 분리불안,
급격한 생활 환경 변화로 인해
마킹을 하게 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산책이나 노즈워크를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마킹한 곳의 소변 냄새는
탈취제를 이용해 빠르게 제거해 주세요.
냄새가 남아있다면 아이는 계속해서
그곳에 마킹할 것입니다.
멍냥마켓에서 준비한 노스멜 스프레이도 확인해 보세요!
아직 어린 반려견에게 일방적으로
혼내며 교육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마킹을 문제행동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반려견이 왜 이런 행동을 취하는지 이해하고,
함께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멋진 반려견까지의 도착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반려견이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멍냥보감과 함께 육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