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춘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41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41주 차 케어가이드
개춘기 뿌수기

6개월인 23주 차, 24주 차에
개춘기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었는데요.
10개월이 넘어가는 이 시기에도
개춘기 인해 고생하는 보호자님이 계십니다.

집 안의 쓰레기통 뒤지는 것은 기본
눈앞에 있는 것들은 일단 물어뜯고 보고
하지 말라는 짓은 또 어떻게
찰떡같이 골라서 하는지...
그야말로 난리 난리 개난리입니다.

호기심 천국, 혈기왕성한 지금!
우리 아이를 걱정하던 보호자님의 머릿속이 점점 우리집 물건들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가 평생 이렇게
개망나니로 사는 것은 아닐지,
꿈꾸는 명견의 길은 틀린 건지,
많은 걱정이 머릿속을 떠다닙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응석을 부리고 떼를 쓰듯,
반려견도 이 시기에는 응석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받아주면
습관이 되고 버릇으로 남아
평생을 개망나니로 살게 될 수 있습니다.

4가지만 기억하세요!


1. 과하게 혼내면 역효과가 난다.

2. 앉아, 기다려, 엎드려로
단호하게 교육한다.

3. 충분한 산책과 다양한 놀이로
에너지를 마음껏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4. 인내심을 가지고 교감하고 소통한다.


4가지를 항상 기억해 주시고,
개춘기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 꿀팁을
알려 드릴게요!

오랫동안 물고 뜯으며 집중할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개껌을 선택하시지만,
흔히 저렴하게 파는 
개껌은
먹는 것이 아닌 씹는 용도로 대부분 중국산의 알 수 없는 원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반려인들은 잘 모르셔서
급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다른 것들보다는
불리 스틱 / 천연치즈 형태의 껌
돼지 귀, 소 힘줄 등의 동물 부위로 만들어진 수제간식을 급여하여
반려견의 치아와 건강도 함께 챙겨 주세요.

사람은 무려 5-10년간의 성장 시기,
사춘기를 겪습니다.
그에 비해 작고 귀여운 우리 반려견은
딱 이 시기! 6개월 정도면 끝납니다.

문제행동이 계속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사랑을 담아 교육해 주신다면
반려견도 반려인도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난 개춘기 케어가이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