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춘기가 시작됩니다!, 23주 차

23주 차 케어 가이드

우리 아이가 이상해요!
개춘기

개춘기 들어보셨나요? 
사회적 동물인 개, 강아지에게 '개춘기'는
성장에 꼭 필요하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대부분 경험이나 교육을
잘 받아들이는 시기였지만, 빠르면 5개월부터 일반적으로는 6개월부터 '개춘기'가 시작됩니다.

딱 사람의 사춘기처럼 잘 하던 것도 안 하고,
고집도 생기고, 간혹 가족의 말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화장실을 잘 가리던 아이가
실수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경계심도 높아지고,
갑자기 극도로 흥분하고 짖기도 합니다.

간혹 날 공격하니 입질일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이 시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도 나는
시기가 겹치면서 미운 7살처럼 가구 물어뜯고,
반항하고 말 안 듣는 10대 같아
반려인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하게 합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파양률이 높고,
그러면서 여러 가정을 거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강아지의 개춘기를
이해하면 훌륭한 견공으로 키울 가능성도 높고
유기되는 강아지도 줄어들 것입니다.

개춘기 대처 방법

1
왕성한 호르몬의 변화와 넘치는 에너지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풀어주기 위해 적절한 산책과 놀이
그리고 노즈워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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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춘기의 두드러진 특성 중에 하나가
몹시 예민하고, 순했던 아이가 짖음이나 공격성 등 문제의 행동을 보이는 것 입니다.

여기에서 공격성은 일시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내거나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안 됩니다.

긍정적인 교육으로 잘하는 부분은 칭찬하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잠시 공간을 분리해
차분해지도록 해 줍니다. 

3
규칙을 만들어 모든 가족이 동일한 규칙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추후에 나쁜 습관,
문제행동이 되어 문제견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인이 주도적으로 규칙과 통제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교육해 주시고
앉아, 기다려를 꾸준히 연습해서 흥분을
빠르게 가라앉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얌전하면서 똑똑하고, 내가 하는 말을 공감해
주는 견공은 바로 우리 반려인의 사랑과 인내,
꾸준한 교육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강아지들도 개춘기를 보낸
강아지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힘들 때, 당신만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두 눈을 마음속에 담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