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 탈구, 함께 셀프 체크 해봐요!, 36주 차

36주 차 케어가이드

슬개골 탈구 예방하기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슬개골 탈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슬개골 탈구는 대부분 유전적 원인으로
특히 소형견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퍼피 시기부터
슬개골 탈구를 겪고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 가운데 동그란 뼈가
옆으로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탈구가 심해지면 다리를 접었다 펼 때마다
무릎이 가운데에 있지 않고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실제 엑스레이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 검정 동그라미 속의
슬개골은 뼈 사이에 얌전히 잘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의 빨간 동그라미의 슬개골은
뼈 안이 아닌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상태
즉 슬개골이 탈구된 것입니다.

슬개골 탈구는 1기부터 4기까지 진단되며,
심할 경우는 수술까지 이어집니다.

1~2기는 슬개골이 항상 빠져있지 않고
힘을 가하거나, 순간순간 빠지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만져서 진단이 가능하며,

3~4기는 위의 엑스레이 이미지처럼
항상 빠져있으므로 엑스레이를 통해 발견됩니다.

슬개골 탈구 예방법

1. 강아지 생활 환경이 
미끄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침대나 쇼파 위로 올라오는 행동,
 점프는 줄여주세요.

3.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비만 주의!

4. 두 발로 일어서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슬개골 탈구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될 수 있고,
관절염과 같은 질병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커져요.
말하지 못하는 반려견이 아프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멍냥보감과 함께 미리 예방해요!

아래 멍냥보감 슬개골 탈구 셀프 체크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확인한 후,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늦기전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