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다 달리는 우리집 캣초딩, 40주 차

40주 차

끝나지 않은 캣초딩

아깽이 시절 졸업을 앞둔 40주 차,
우리 주인님은 캣초딩!

분명 7~8개월 즈음이면 우다다다 냥춘기를
졸업한다고 했었는데,
왜 우리 반려묘는 아직도 달리고 있을까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캣초딩부터 미치괭이까지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 주인님들
호기심 천국 + 혈기왕성한 지금!

하지만 우리 집사님들은
우리 아이가 평생 이렇게 냥아치로
사는 것은 아닐지,
평생 냥냥펀치만 맞아가며 살아야 되는지
많은 걱정이 머릿속을 떠다닙니다.

이는 성묘가 되기 위해 지나가는 과정이며,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기만 하면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어
평생을 냥아치로 살 수 있습니다.

1. 과하게 혼내면 역효과가 난다.

2. 충분한 놀이(캣타워+캣휠 등)를 통해
 넘쳐 흐르는 에너지를
마음껏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3. 인내심을 가지고 교감하고 소통한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거짓말처럼 지키기가 힘들다는 사실
모든 집사님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반려묘 스트레스 해소 꿀팁
위 세가지는 꼭 기억하고 되새겨주세요!

오늘의 TIP

성묘가 되기 전까지 입냄새가
아주 심해서,
 많은 집사님들이 신중하게 치약을 찾으나
고양이 치카치카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중 마시는 형태의 마치 가글같은 치약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이러한 제품은 구취제거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성분이 아이에게 매우 좋은 것도 아니고
치석제거에도 큰 도움이 될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번거로우시더라도
치카하는 법을 미리 배우셔서 직접
양치질 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