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케어가이드 특별편!, 52주 차
52주 차
전쟁의 끝,
새로운 시작
1년 52주 차의 대전쟁이 끝났습니다.
키튼 케어가이드도 함께 마무리가 됩니다.
모든 케어가이드가 아깽이만을 위한
내용이었다면,
키튼 케어가이드의 마지막은
반려인 멘탈 케어가이드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릴 때
감자 캐다가 흔적이 없을때
맛동산이 없을때..!
뭔가 잘 못 되었음을 느낄 거예요.
고양이가 갑자기 대소변을 못(안)가린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거나
화장실 혹은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다른 종류의
모래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2. 우리 돼지가 간식을 먹지 않을 때
먹을 거에 환장하는 우리 뚱냥이가
최애 간식을 거들떠도 안볼 때
특히 츄르를 먹지 않을 때
먹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신호 입니다.
실제로 보감이언니도 미유가
츄르를 거부하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병원에 방문 했어요.
특히 자율급식을 하는 경우
아이가 잘 먹는지 안 먹는지 뚜렷히
확인이 불가능하니, 간식 급여 후
오래동안 잘 먹지 않을 경우
병원 방문을 꼭 추천드립니다!
3. 집 안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을 때
내 시야에서 사라진 고양이
그때의 그 심정..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 않을때
분명 주인님은 어딘가에서 딥슬립 중일테니
진정하시고 창문은 닫혀있는지,
문은 잘 닫고 나갔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 다음 차근차근
쇼파 밑, 장롱 사이, 냉장고 위 등
숨을만 한 공간을 찾아보세요.
눈에 안 보인다고 더 흥분하시면
찾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차분히 생각하세요!
4. 높은 곳에서 날아 오를 때
멍냥보감 회사 오집사님이 뽑은 멘붕 1위 순간
: 컴퓨터 본체를 짓밟고 날아 오르며
본체를 모두 부쉈을 때
여러분도 언젠가
이런 일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주인님이고 나발이고 다 치우고 싶으시겠지만
진정하시고 이성을 찾으세요.
호기심 많은 우리 주인님은
그저 모든 것이 신기했을 뿐
건강하다는 신호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돌이켜 보세요..
내가 우리 주인님께 죄를 지은 것은 아닌지..
전쟁의 끝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마지막 키튼 케어가이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것 같은데
새로운 전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멍냥보감과 함께
달려온 우리 집사님들
너무 고생 하셨으며,
여러분은 앞으로 무슨일이든
모두 다 하실 수 있습니다!
키튼 케어가이드와 함께 육아를 하면서
궁금한 점,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언제나 문의하기나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또한 아깽이 시절을 탈출한 우리 고양희씨
첫돌!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멍냥보감이 여러분의 곁에서
평-생 육아를 도와드릴게요.
(◍ • ヮ •)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