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웩우웩 헤어볼 토, 29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29주 차
헤어볼 토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직접 핥으며 가꾸는
그루밍을 합니다.
그루밍을 하며 까슬까슬한 혀로 털을 핥고,
이 과정에서 털을 삼키게 되는데요.

이 털은 변과 함께 배설되기도 하고,
소화기관에 남아 있다가 구토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이때 몸 속에 남아있던 털들이 변이 아닌
토로 나오는 것을 헤어볼이라고 칭합니다.

약혐주의
자세한 설명을 위해 아래 사진을
첨부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보감이언니는 처음 거실에 널부러진
헤어볼 토를 보고 우리 미유가 어디가 아픈건지
응가를 한건지 별걱정을 다 했었는데요.

이렇게 생긴것, 바로 헤어볼 토 였습니다!

헤어볼을 관리해야하는 이유?

빠르면 7개월에 처음 헤어볼을 토하고,
오래동안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헤어볼 토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헤어볼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많이 남아있을 경우,
고양이의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기력증, 변비부터 시작하여,
각종 소화 장애 유발,
심할 경우 극소수로 장을 막는 장폐색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헤어볼 예방하는 방법

오늘의 TIP

지금 시기부터 아이가 걱정되어
헤어볼 관련 영양제&보조제
급여하시는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과복용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려후 성묘시기에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할 수 없는 헤어볼!
보호자님의 사랑으로 케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