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발정이 시작됩니다, 36주 차

케어가이드
2023-02-02
36주 차
발정기(2)

발정기 찐하게 오는 고양이를 보시고
기겁하여 중성화를 결심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36주 차가 되면 대부분 발정기 시기거나,
이미 지나간 경우입니다.
(고양이에 따라 12개월 직전에
발정기가 시작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고양이의 발정기 증상을 알려드릴게요.

✔ 신생아처럼 많이 운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어딘가에 비벼댄다.
✔ 공격성이 심해진다.
✔수컷의 경우 심하면 가출한다.
 수컷의 경우 소변을 발사하는
스프레이를 한다.

증상보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발정기 시기에 고양이는
매우 아프다는 것입니다.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경우
늦은 시간에 활동하는 고양이의 발정기는
타인에게 큰 피해가 될 수도 있고
집사님들의 밤낮도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집사님들이 발정기를 직접
겪어 보신 후, 결국 중성화를 하게 됩니다.

발정기 대처 방법

1. 중성화 수술

수컷 냥이는 5분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지만,
암컷 냥이는 개복수술이기 때문에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 발정기를 이미 겪었다면
자궁이 커져서, 수술 후 많이 아플 수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발정기는, 중성화 수술이
최고의 대처 방법입니다.

중성화 진행 후 85%는 발정을 하지 않지만,
고양이에 따라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체력 해소

밤에 편히 쉴 수 있도록
낮에 충분한 활동을 하여
스트레스와 체력을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격한 사냥놀이를 추천드립니다.

3. 마킹 장소 

수컷 고양이는 한번 마킹을
시작한 장소에 계속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킹 한 장소의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해 주세요.


4. 공간 분리

다둥이 가정일 경우,
공간을 분리하여 주세요.


중성화 수술에 대한 궁금증이나
중성화 수술을 이미 했다면,
아래의 포스트를 통해 관리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