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처럼 따뜻한데, 괜찮을까요?, 9주 차
9주 차
체온 유지
아깽이를 처음 안아보면
따끈 따끈 마치 핫팩같아요.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워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유난히 어린 아기 고양이는 온도가 더 높습니다.
성묘가 되면 스스로 체온 유지가 가능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체온 조절이 힘들어,
집사님이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기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2도에서 3도정도 더 높으며,
평균 38도 전후(38도~38.5도)가
가장 적절한 체온입니다.
아이들의 체온은 웬만해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체온이 낮아지거나 높아질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은 어떻게 잴까요?
사람처럼 체온계를 사용해 주세요.
하지만 위생을 생각하여 반려인이 쓰던 것이 아닌
반려묘를 위한 체온계를 구비해 주세요.
1) 항문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요.
- 체온계의 끝에 바세린을 살짝 발라
항문 끝에 삽입하여 측정합니다.
아이가 도저히 안 되겠다싶을 정도로
거부를 한다면, 2번 방법으로 측정해 주세요!
2) 귀로 측정할 수 있어요.
- 1번 방법보다 수월한 방법이에요.
하지만 1번 방법보다 정확하지는 않아서
여러번 측정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체온 조절 방법
1) 집(케이지)에 도톰한 방석과 담요를
깔아주세요.
2)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수건으로 감싸서 고양이 옆에 놓아 주세요.
*직접적으로 따뜻한 곳에 두면 위험해요
은은하게 따땃한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오늘의 TIP
스크래쳐를 준비하셨나요?
아이가 스크래쳐를 사용하지 않아도,
지금 시기에 자리를 잡아두면
서서히 사용하게 됩니다.
아직 스크래쳐를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예쁜 스크래쳐를 준비하여
적절한 자리에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