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보내는 위험신호, 37주 차
케어가이드
37주 차
개구호흡
고양이 집사님들이
꼭 기억해 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입을 통해 헥헥 거리는 반면,
고양이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정상입니다.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입을 벌린 채
개구 호흡을 한다면,
어딘가가 안 좋을 가능성이 있으니
꼭 기억하시고 체크해 주세요.
1.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갑자기 생활 환경이 바뀌거나,
낯선 장소에 가게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아 헐떡거리게 됩니다.
* 이런경우, 반려묘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평소에 사용하던 숨숨집이나 담요를 이용하여
아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각종 질병
개구호흡을 과하게 자주한다면,
질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심장 질환, 구강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마른기침까지 한다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3. 너무 더워서
생활환경이 너무 더운 경우,
밀폐되어있는 실내에 있으면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립니다.
*고양이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린 페트병이나 쿨매트를 사용해 주세요.
미리미리 적절한 온도를 맞춰주세요!
개구호흡은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닙니다.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숨쉬는 모습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미리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